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운 캔디원 수제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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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디저트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운 캔디원 수제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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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캔디원 수제 캔디

건강한 간식

 

서연이가 집에 있으니

색다른 먹거리들을 만나게 된다

달달이를 좋아하는 서연이가

사탕 한알에 예술을 담아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쁜 수제 캔디를 주문했다

 

도착한 사탕을 본 순간

요건 무조건 포스팅 각이네~하며

개봉하려는 서연이 손에서

사탕 박스를 빼앗았다

 

박스 뒷면에는 사탕 색상과

사탕 속에 들어가는 다양한 모양들이

옆면에는 수제 캔디 만드는 과정이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캔디만 놓고 사진을 찍으니

그 크기를 가늠하기 힘들 것 같아

 이제는 가정상비약 필수품이 되어버린

타이레놀을 비교하기 쉽도록 옆에 놓았다

 

서연이가 주문한 곳은 야수네

캔디원 수제 캔디 한 상자에 9,900원으로

2개 이상 구매시 19,500원에 배송료 무료

절대 착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티브에서 수제캔디 만드는 방법을 보기도 했고

이 정도 퀄리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작업한 걸 생각하면

가격에 수긍이 갔다

 

처음에는 종이상자 안에

사탕이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상자를 벗기니 그 안에 PET병 용기가 있어

다시 타이레놀을 옆에 놓고 찰칵~

병에 담겨 있어 보관하기에도 좋고

병 사이즈가 작아 휴대하기도 좋을 것 같았다

 

이쁜 과일 톡톡 후르츠 믹스 100g

 

이 작고 앙증맞은 사탕 속에

레몬, 오렌지, 블루베리, 파인애플

딸기, 포도, 수박, 라임, 바나나, 체리

패션후르츠, 키위, 사과 모양을

정교하게 담아냈다는 게 신기했고

사탕으로 만든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그래도 맛을 봐야 했기에

하나씩 맛을 보았는데 

사탕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사탕에 새겨진 과일맛이 났다

사탕 한알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빨아먹다 절로 깨물어 먹게 되는 사탕

깨물어 먹어도 치아에 붙지 않고

바삭한 식감이라 더 놀라웠다

조사해보니 사탕 반죽 사이사이에

공기를 넣는 스트레칭 공정으로

치아에 달라붙지 않는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다음은 표정 톡톡 이모티콘 믹스 100g

 

귀여운 표정 이모티콘 캔디는

찡그린 모습은 포도맛

치아를 보이며 웃는 모습은 블루베리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망고

메롱하고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은 딸기

눈 하나 찡긋 멜론맛까지

종류는 다섯 가지로 표정이 재미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망고맛 이모티콘에서는

정말 망고맛이 난다

 

처음에는 가격도 비싼데

뭐하러 이런 걸 샀냐고 했었는데

달콤 상큼한 과일맛을

눈으로 한번 즐기고

맛으로 한 더 즐기는 게 좋아

서연이 방 오며 가며 하나씩 

꺼내먹는 나를 발견했다..ㅎㅎㅎ

 

-----◇-----

 

수제 캔디에 화려한 색상이 들어가

먹어도 되나 싶었는데 다행히

방부제나 인공감미료는 들어가지 않고

천연향료와 천연색소를 사용해

만드는 착한 성분의 캔디라고 하니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캔디원 수제 캔디는

대량 생산되는 일반 캔디와 달리

하나씩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캔디로

사탕이지만 너무 달지 않아

화이트 데이나 기념일에

간단한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사진 - 아이리스

2022. 03. 20 - 야수네 프리미엄 수제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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