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팥옹심이 맛집
송파구 뚝배기바지락칼국수
개롱역 칼국수 맛집
뚝배기 바지락칼국수에
바지락칼국수 만큼 맛있는 팥옹심이가 있다
개롱역 동네주민 맛집, 뚝배기 바지락 칼국수
오늘은 개롱역 근처 맛집 검색과 이동네 사는 서연이 절친의 추천으로 찾은 개롱역 손칼국수 맛집 뚝배기 바지락 칼국수다 봄바람에 마음까지 살랑이던 날 뜬금없이 바지락 칼국수가 먹고 싶어
perfume700.tistory.com
지난번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면서
고민했던 팥옹심이를 먹기위해
뚝배기바지락칼국수를 방문했다
실내가 깔끔한 이유중 하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것
가운데 자리를 잡은 서연이
이번에도 둘이 같은걸 시키면
다 먹지 못할 것 같아
야채보리비빔밥(6,000원)과
팥옹심이(10,000원)를 주문했다
지난번에는 주방 이모님 한분 뿐이라
손님이 많을때는 힘들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가서보니 서빙하시는 이모님이 계셨고
식사하신 분들 대부분 식사를 하신 후
조리안된걸 포장해 가시는걸 볼 수 있었다
주문하고 오래지 않아 상차림이 이루어졌다
야채보리비빔밥과 콩나물국은 세트였고
팥옹심이에 곁들여 나오는 보리밥에
밑반찬으로 겉절이와 열무김치가 나왔다
야채보리비빔밥에 고추장을 두르고..
쓱쓱 비빈 다음...
열무김치를 추가로 넣고 다시 비볐다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넣고 비벼서인지
확실히 지난번보다 더 맛있었다
지난번에는 몇숟가락 먹다 말았는데
이번에는 보리밥이 맛있어서
마지막까지 숟가락을 놓지 못했다
열무김치가 신의한수였다
뚝배기에 나온 팥옹심이는
본죽 단팥죽 보다 500원 더 비싸지만
팥죽 양은 본죽의 두배였고
새알심은 몇배가 더 많았다
서연이한테 먹을만큼 덜어 주었다
처음에 주방에서 나온 그대로 먹어 보았는데
부드러운 팥죽맛은 엄청 진했고
새알심 옹심이는 쫄깃했다
그러나 단맛이 살짝 부족했다
단맛이 부족한 상태도 나쁘지 않아
반정도 먹은 후 설탕을 넣어 주었다
설탕을 넣으니 팥죽맛이 달라졌다
확실히 팥은 조금 달아야 더 맛있다
야채보리비빔밥을 많이 먹어
보리밥이 안먹힐줄 알았는데
찰진 보리밥맛이 나를 이겼다
지난번보다 야채보리빔밥을 많이 먹은데다
팥옹심이 양까지 많아 다 먹지 못했는데
팥옹심이 남은건 포장해주셨다
퇴근했다는 큰아들을 위해
바지락칼국수와 남은 팥옹심이를 포장해
룰루랄라 집으로~
포장해온 팥옹심이는
다음날 맛있는 한끼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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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옹심이를 좋아하지만
사먹을곳이 본죽밖에 없어
본죽에서만 사다 먹었었는데
앞으로 팥옹심이는
무조건 뚝배기바지락칼국수다
너 참 잘 만났다~♡
★ 뚝배기바지락칼국수 : 서울 송파구 오금로44길 50-1
★ 지번 : 서울 송파구 가락동 194-24
★ 전화번호 : 02-430-024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매주 둘째 넷째 월요일 정기휴무)
사진 - 아이리스
2022. 04 24 - 뚝배기바지락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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