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토성 수플레 맛집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강동구청역 카페
메리앤메리 커피 풍납점
풍납동 풍납토성 수플레 맛집
메리엔메리에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었다
메리앤메리 커피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번에 오리지널을 먹었기에
다른 메뉴를 살펴보았지만
역시나 눈에 들어온 건
지난번 먹었던 오리지널
결국 오리지널 수플레(15,000원)
패션후르츠에이드(6,500원)
아이스 카페라떼(5,500원)을 주문했다
주방 앞에 진열되어 있는 사랑의 기부통과
산뜻하게 정리되어 있는 티슈도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식 푸딩 판나코타를 먹기 위해
영수증을 받은 후
바로 방문자 리뷰도 작성했다
코시국인지라
수다를 떨어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도록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테이블 배치도 마음에 든다
우리는 지난번에 앉고 싶었던
볕 드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벽면에 진열되어 있는 명화 그림들
창가 창틀에 진열되어 있는 작품까지
사장님이 예술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았다
전체적인 우드톤의 카페 실내 풍경이다
실내를 둘러보는 동안 음료가 나왔다
내가 주문한 패션후르츠에이드는
다른 곳에 비해 당도가 높았다
뒤이어 영수증 이벤트로
이탈리아식 푸딩 판나코타가 나왔다
지난번에는 라즈베리 잼이었는데
이번에는 꿀이 올려져 있었다
부들부들 야들야들한 푸딩에
달콤한 꿀이 더해져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가운데 팬케이크 3 덩이에
싱싱한 생과일이 세팅된
오리지널 수플레 팬케이크가 나왔다
내가 여기 수플레는 좋아하는 이유 중
싱싱한 과일도 포함인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퐁신퐁신 부드러워 잘 썰리지 않을 정도였는데
그 부드러움을 보여드리기 위해
동영상으로 담아 gif로 변환했다
엄마가 먹어도 된다는 말을 할 때까지
기다리는 서연이...^^
역시나 부드럽다 못해 퐁신퐁신~
입안 가득 행복함을 주는
내가 생각했던 수플레 그 맛 그대로다
휘핑크림을 듬뿍 찍어
블루베리와 함께 한입
바나나, 귤, 복숭아
토핑 된 과일을 하나씩 음미했는데
과일의 새콤함과 달콤한 크림이 주는
행복함에 미소가 절로 나왔다
휘핑크림이 점점 달아진다 했더니
크림 위에 올려진 요 크래커 같은
가루가 범인이었다
달달한 패션후르츠에이드에
꿀이 들어간 푸딩까지
달달이 3단 콤보를 먹다보니 물리고 말았다
다음에는 음료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야겠다
풍납토성 메리앤메리 카페는
아산병원에 망막검사 하러 갔다가
검색해서 찾았던 곳이다
여기서 수플레를 먹은 서연이는
그동안 먹었던 수플레 중 최고라며
먹고 싶다고 몇번을 말했지만
다음에~다음에로 미루다보니
3개월이 지나고 말았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 시즌이 되자
사진찍으러 가자는 조건을 걸고
인심쓰는 척 재방문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아는맛이 무서웠다..^^
★ 메리앤메리 커피 : 서울 송파구 풍성로26길 54-1층
★ 지번 : 서울 송파구 풍납동 404-2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사진 - 아이리스
2022. 09. 14 - 메리앤메리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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