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가는길, 익선동 맛집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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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가는길, 익선동 맛집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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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핫플레이스

 

한번 밀리기 시작하니 계속 밀리네요

창덕궁 홍매화 담으러 갔던 날 다녀왔던

익선동 한옥마을을 이제야 풀어놓습니다..^^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기 시작하는 3월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이자

많은 연인들이 찾는

서울 대표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익선동 한옥마을에 들렀다

 

지하철 5호선을 타고 룰루랄라~

종로3가역에 도착~

익선동은 처음이라

서연이 뒤만 졸졸 따라다녔다

지하철 4번 출구로 나와 거북슈퍼 술집과

CU편의점 사이 골목으로 들어갔다

 

종로구 남부에 위치한 익선동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로

언제부턴가 인사동과 더불어

이름이 오르내리게 되었다

 

그동안 친구들과 인사동에서 만났었는데

인사동이 점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뻔한 풍경으로 변해가면서

발길이 뜸해지게 되었고 익선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드뎌 발을 내디디게 된 것이다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왔던

우영우 오락실이 익선동에 있었다

오락실 이름은 콤콤오락실

 

본격적인 한옥거리로 들어가기까지

평범한 동네 골목 같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신기해했던

재미로 보는 손금 운세

 

익선 통하다와 호호식당이 있는

골목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크게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익선 통하다  1층에 위치한

옷맛집 가격이 저렴하다며

관심을 보이는 서연이

 

결국 이곳에서 블라우스랑 가디건을 구입했다

 

오맛~진달래다~

 

이날 서울에서 진달래를 처음 만난 기쁨에

서연이를  세웠다

 

처음 만난 종지나물도 찰칵~

이후로 동네에서 지겹도록 만났다눈..^^

 

익선동에서 핫한 일본 가정식 호호식당

 

남도분식과 카페 루스카 한옥 건물부터

우리가 찾던 한옥거리로

영화세트장을 보는 것 같았다

 

툇마루에 놓여 있는 소반 위 커피잔이

인상적이었던 익선동 한옥카페 루스카

 

남도의 이름난 분식만 모았다는 남도분식

 

우리가 점심을 먹은 프랑스 식당 빠리가옥

 

프랑스 전통방식으로 요리한

비프 브로기뇽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한옥거리를 둘러보았다

 

기차레일이 깔려있는 이색 한옥 카페 낙원역

 

한옥건물에 들어선 치즈공업사

이곳은 수제치즈를 만드는 곳으로

다양한 수제치즈와

치즈로 만든 빵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매장 안에는 물레방아, 볏짚,

여물을 먹는 기계소등

잼있는 볼거리가 시선을 끌었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으로 치장한 곳은

대창과 닭갈비 파스타가 맛있는

돈부리파스타 익선점

송리단길에서 가보았던 곳이라 반가웠다

그 앞에 있는 에일당

익선동 터줏대감 수제맥주 펍으로

낮에는 런치메뉴로 핫한 곳이었다

 

익선동 한옥거리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익선고로 퍼플베리

 

앗~이곳은 익선동 하면 나오는 풍경~

익선고로와 돈부라파스타 바로 옆이

바로 익선동 핫플 우산 골목이었다

 

다행히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얼렁 섰다

 

익선동 핫플골목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마당플라워카페인 것 같았다

 

마당플라워카페에 놓여있는 꽃다발

데이트하다 이쁜 꽃다발을 선물 받으면

엄청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소꿉장난 하는 것처럼 꾸며놓은

다육이 식물이 앙증맞아 찰칵~

 

플라워카페 마당을 끼고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갔다

서연이가 서 있는 곳이

 그 유명한 익선동 간판 없는 가게

 

골목 끝은 내가 좋아하는 파스타 전문점

세컨디 포레스트 익선점

 

우산골목 오른쪽 방향은

수요미식회 화덕피자로 유명한

지우쿠치나익선

카페 감꽃당이 있는 왼쪽 골목이다

 

사람들을 피해 간신히 담은 인물사진

 

워낙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라

카페 감꽃당 외관도 운 좋게 담을 수 있었다

 

지오쿠치나익선은

창으로 식사하는 사람들이 보여

전경은 담지 못하고 벽면을 장식한

인테리어 소품들만 담았다

 

우산골목은 사람이 너무 많아 

다른 골목으로 이동하다 발견한

익선동 솥밥 맛집 담솥

평일에도 줄 서서 먹는 맛집이다

 

한옥 건물이 멋스러워 담은

익선동 디저트 카페 라미스콘

 

익선동 따뜻한 한끼, 한잔

서울 속에서 맛보는

일본카레 맛집 익선121

 

익선동 인스타 성지라 불리는

수플레 전문점 청수당

대나무숲 느낌의 한옥 입구가 이뻐

지나가는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고 인증샷 담는다

 

익선동 띠별 운세 뽑기로 유명한

무엇이든 뽑아보살

지폐교환기도 옆에 있었는데

한번 뽑아볼걸 그랬나..?ㅎㅎㅎ

 

서연이 추천으로 찾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카페 식물

 

익선동의 그 많고 많은 카페중

한옥거리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한

식물을 찾은 이유는 이 녀석 오동이 때문..^^

 

달콤한 크로플로 당을 충전한 후

익선동 한옥거리 나들이를 마무리 지었다

 

주민들이 살고 있어요

소곤소곤 대화해 주세요~

 

익선동 한옥거리를 나오면서 발견한 벽화

익선동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찰칵~

 

익선동을 빠져나오니 낙원상가가 나왔다

몇 년 전 cosmos언니와

익선동을 가기 위해 이곳에서 만났는데

결국 들어가는 곳을 찾지 못해

인사동으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

바로 코앞에 두고 입구를 찾지 못했던 것이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했던

익선동 한옥거리는

한옥과 한옥사이의 거리가 엄청 좁다

 

좁은 한옥 골목길이 답답하기는 했지만

이것 또한 익선동의 매력이지 싶다

 

미로 같은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를 정도지만

걸으면서 낡은 한옥을 개조한

아기자기한 한옥 가게들을 담다 보면

절로 그 분위기에 빠져들게 된다

 

뉴트로, 레트로 열풍과 맞물려

서울의 기묘한 시간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옛것을 추억하고 싶은 중장년층부터

젊은세대, 외국인 관광객까지

익선동으로 향하게 만드는 것 같다

 

 

▶ 익선동 :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에서

낙원상가를 잇는 총 801m의 한옥거리

 

지하철 종로3가역(1호선, 3호선, 5호선)

4번 출구에서 142m

 

사진 - 아이리스

2023. 03. 22 - 익선동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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