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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당일기치 여행 중
비둘기낭 폭포 입구 담장 화단에서
포천바위솔을 담았다
비둘기낭 가기 전 돌담길 앞에
조성되어 있는 담장에는
일반 관광지와 달리
붉은색의 다육이가 산뜻하게 나열되어 있었다
처음 보는 다육이라 일단 담고 보았는데
포천바위솔로 불리고 있었다
포천바위솔은
한탄강 암벽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둥근바위솔과 비슷하나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고
잎이 소형인 점으로 구분하며
잎가장자리에 붉은테가 있고
사과향이 난다고 한다
돌담 화단 아래에 있는 화단에는
잎끝 부분만 붉은색인 것도 있었다
포천바위솔은 키는 5~20cm로 자라고
잎은 뿌리 가까이에서만 촘촘히 어긋나기 하고
피침형이며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다
발에 밟힌 것 인지 누군가의
먹이가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쓰러운 모습으로 바위틈에 있는 녀석 위에서
작은 남방부전나비가
힘내라고 응원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포천바위솔이 있는 화단에
거미줄 바위솔도 어우러진 모습이다
옆으로 번식한 듯한 특이한 모양을 한
이 녀석을 검색해 보니
새솜털 바위솔로 나온다
포천바위솔 화단에 본체는 시들고
시든 줄기에 꽃이 남아 있어 담았는데
이 꽃의 정체는 모르겠다
포천바위솔 화단에 본체는 시들고
시든 줄기에 꽃이 남아 있어
여러 형태로 담아 보았는데
이 꽃이 어떤 다육이꽃인지는 모르겠다
사진 - 아이리스
2023. 08. 08 - 포천 비둘기낭 폭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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