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의 가을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연천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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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출사여행

연천의 가을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연천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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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연천출사에서

매력적인 카페를 알게 되었다

담쟁이 덩쿨이 매력적인 연천회관이다

 

 

연천회관 시골스러운 연천 감성카페

cosmos언니 옥심언니와 함께한 당일치기 연천출사 연천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금촌에서 만나 연천으로 향했다 연천에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연천 출사를 추친한 언니가 우리에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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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카페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연천커피와 페스츄리를 먹고

실내를 둘러 보면서 사진놀이를 즐겼다

 

ㅣ 연천회관 카페 야외 풍경 둘러보기

 

낡음의 미학을 간직한 건물 외관을 

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이제 2차전 시작이다

사다리 옆에 한번 서보라는 언니의 주문에

뭐 이런데서 찍는다고 그랴~했는데..

 

뒤집어 놓은 커다란 고무다라이

세워놓은 창문닦는 청소도구

수도에 연결해 놓은 파란색 호수

무심한 듯 건물에 척 걸쳐 놓은 사다리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옥심언니도 사다리 옆에서 찰칵~

cosmos언니는 여기서 찍지 않았는데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후회를 했다

나두 여기서 찍을껄~하고..

 

아이리스야 건물이 전부 나오게 찍어줘~

건물을 배경으로 담아주었다

 

우리도 여기 세우더니

건물이 길게 담아주었다

 

찍고 찍히는 순간을 뒤에서 담는건

또한 소중한 순간이 된다

 

연천회관 마당겸 주차장 안쪽에 있는

담쟁이 건물을 보고 그곳으로 향하는 언니들

 

그러나 이곳은

연천회관에 속한곳이 아니라

개인 사유지인 것 같았다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붙어 있어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담쟁이 건물을 배경으로 찍기로했다

 

첫번째 선수 옥심언니

담쟁이 건물 뒤로 보이는

하얀구름이 아쉬웠다

 

다음은 cosmos언니~

파란 하늘과 파란 물통

파란색 의상이 아주 잘 어울리는걸~

오늘은 언니 날이네~

주고 받는 농담속에 싹트는 웃음~ㅎㅎㅎ

 

다음은 아이리스~

막상 담쟁이 건물을 등지고 서보니

눈이 부셔서 눈을 제대로 뜰수가 없었다

 

건물 뒤쪽도 담쟁이가 풍성해서  섰는데

여기서도 하늘의 구름이 야속해~

 

언니를 찍고 있는데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멈춰봐~를 외친 언니

또 뭔가를 발견했군~하면서 얼음~

 

본관 건물 뒷문 유리에 비친

우리의 뒷모습이 작품이 되는 순간이었다

 

구름이 아쉬운 하늘을 한번 올려다 보고..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영화속 주인공도 되어보며

이름모를 담쟁이 건물에서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

 

벽돌색으로 칠해진 별관이다

나홀로 서서 인증샷만 담았는데

사진 분량이 많아 건물 인증샷만 올린다

 

다음 사진놀이 장소는

그대로 멈춰라~를 부르게 만든

본관건물 뒷문이다

 

옥심언니를 영화속 주인공으로 만들더니

 주인공이 되어보는 cosmos언니

 

가볍게 둘러보기 위해 핸드폰만 들고 다녔는데

뜨거운 날씨에 너무 무리를 시켰는지

뜨거워진 핸드폰이 꺼지는 바람에

차에가서 카메라를 꺼내왔다

 

옥심언니와 커플샷~

 

본관 뒷문에서 사진을 찍다

담쟁이에서 아쉬웠던 하늘에

떠있던 구름을 발견했는데

너무 이쁘지 뭔가

하늘 하나만 보고 언니를 밀어넣었는데

쿨하게 장단을 맞추며 포즈를 취해준다

 

패스했던 벽돌색 별관이 이렇게 등장하는군..ㅎㅎ

 

파란 도화지에 흰색 물감을

어설프게 흘려 놓은 듯한 구름이지만

왜 그리도 이쁘던지..

 

우리 모두 너무 좋았던

이날의 분위기에 취했던것 같다

 

서로 찍고 찍히는 그 순간은

이쁘게 보이려 애쓰지도 않는다

우선순위는 내가 아니기에..

 

 본관과 별관 건물 뒤에서 신나게 놀고

다시 본관건물 담쟁이로 왔다

 

붉게 물들기 시작한 담쟁이와...

 

무심한 듯 놓여있는 낡은 자전거 한대까지도

분위기를 살려준다

 

은근한 미소속에 몰카의 기쁨이 담겼으리..ㅎㅎ

 

시골마을 회관 아니다

자글자글 구워먹는 고기집 아니다

저 문을 열면 맛있는 베이커리와

커피가 기다리고 있다

 

순간 캐나다로 통했던

드라마 도깨비의 빨간문이 생각난다..

 

연천회관 뒤는 아파트뷰

앞은 밭뷰~

 

연천에서 유명한 세라미 한옥카페에 이어

연천에 가볼만한 카페가 또 하나 생긴 것 같다

 

세라비 한옥카페는 규모는 크지만 

한번 방문해본 것으로 만족했는데

연천회관은 정겨움이 묻어나는 곳으로

연천의 가을이야기가 기다려지는 곳이다

 

담쟁이가 매력적인 연천회관

담쟁이가 물든 모습도 궁금하네~하며

다시 방문할 이유를 만들며

야외 사진 놀이를 마무리 지었다

 

ㅣ 연천회관 카페 위치

 

 

▶ 연천회관 : 경기 연천군 연천읍 평화로1219번길 42

▶ 영업시간 : 월.화 09:00 - 20:00

목~일 09:0 - 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일

 

사진 - 옥심.cosmos.아이리스

2023. 09. 09 - 연천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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