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보발재 단풍길 보발재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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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단양 보발재 단풍길 보발재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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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신랑과 함께 단양 단풍명소

보발재 단풍길을 담고왔다

이번 주말 단풍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먼저 포스팅을 한다

 

ㅣ 단양 단풍명소 보발재 단풍길

 

구불구불한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는

해발 540m로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이다

 

보발재 단풍을 보기 이해

고갯길을 계속 달리다 보니

 철골 구조물이 나타났다

 

여기가 전망대인가보다~

주차장이 없나봐..?

우리도 다른 차들처럼 

도로변에 차를 세웠는데

다른분들 포스팅을 보니 임시주차장이 있었다

 

나무데크가 넓게 깔려있는

보발재 전망대에 올랐다

 

공사 중인 철골 구조물이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뚝 솟은 모습도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보발재 전망대 난간에서

보발재 고갯길을 볼 수 있지만

난간에 기대지 못하도록

국화 화분들을 놓아두었다

 

키가작은 나는 보발재 단풍이 잘 보이지 않아

보발재를 담기 위해서는

국화 화분을 넘어 난간에 서야 했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와~이거구나~

사진으로 보았던 것처럼

보발재 고깃길의 구불구불한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이 상태로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울긋불긋한 고갯길은

지리산 오도제(지안재) 느낌도 들었다

 

보발재는 드라이브 코스라고 하더니

이 고갯길은 느릿느릿 천천히

단풍을 감상하면서 돌아야 할 것 같았다

 

뱀이 똬리를 튼 듯한

고갯길 풍경은 절경이었고

이 모습을 내게 보여주고 싶었던

신랑이 마음이 너무 고마워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전망대가 공사 중이라

모든 게 미비해 보발재를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담기가 힘들었다

난간에 기대지 말라고 했는데

이렇게 살짝 기대서 찍어야

보발재와 함께 담을 수 있었다

 

올라오는 차량과

내려가는 차들을 구경하면서 단풍 멍~

 

향기로운 국화향기는 덤이다

 

보발재 전망대에 있는 동안

드론 촬영하시는 분이 계셨다

사진으로 보았던 선명하게 나타난

보발재의 구불구불한 고갯길 사진은

드론 사진이었던 것 같았다

 

보발재 고갯길 인물사진은 포기하고

철골 구조물에서 포즈를 취했다

 

보발재 전망대에서 출발해

구불구불한 보발재 고깃길을 내려가면서

꽃보다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 했다

 

보발재 고갯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보발재 전망대는 공사 중이었고

 현재 임시 개방 중이다

2023. 10. 14(토) ~11. 12(일)

09:00 - 18:00(야간출입금지)

 

......................................

 

보발재는 예부터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로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도로의 전망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단양군은 이곳을 찾은 이들을 위해

보발재 전망대를 조성했다고 한다

 

보발재 전망대는 현재 공사중으로

보발재 전망대가 완성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지 궁금하다

 

이번주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 같다

충북 단양 단풍명소인 보발재도 놓치지 말자

 

ㅣ 보발재 전망대 위치

 

 

▶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산 14-3

 

사진 - 서연빠.아이리스

2023. 10. 25 - 충북 단양 보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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