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함께한 거제 수국여행
6월 27일 거제 수국명소로 유명한
거제 썬트리팜 수국을 찾았다
거제 수국명소 거제 썬트리팜 화단 수국
6월 27일 신랑과 함께한 거제도 수국여행첫 번째 장소는 크고 탐스러운수국 군락이 모여 있는 거제 썬트리팜이다 ㅣ 거제 썬트리팜 리조트 수국 SNS를 타고 유명해진거제 썬트리팜 수국 군락
perfume700.tistory.com
먼저 썬트리팜 화단에 피어있는
탐스러운 거대 수국을 담고
도로 건너편에 조성되어 있는 수국 군락지로 향했다
ㅣ 만개한 거제 썬트리팜 수국
거제 썬트리팜 건너편에 위치한 수국은
기계로 찍어 놓은 것처럼
동글동글한 수국 군락이 소나무 숲 아래
꽃밭을 형성하고 있었다
만개한 수국 뒤로 보이는 바닷가 풍경은 덤
수국길 초입은 꽃보다
깻잎 모양의 잎이 더 많은 상태였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만개한 꽃봉오리를 볼 수 있었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서
수국길을 담은 후 위치를 잡아주고
카메라를 신랑한테 넘겼다
수국에 둘러싸여 행복한 순간..^^
이렇게 환상적인 공간에 우리뿐이었다
빨리 찍고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
마음껏 포즈를 취했는데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잘 담아 주었다
웃을 때 나타나는 턱 보조개
그동안은 포토샵으로 지웠는데
그냥 두었더니 역시 흉터처럼 보인다
원래 모자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데
머리에 씌워놓은 내 모자가 잘 어울린다..ㅎㅎㅎ
옆으로 이동하면서 발견한 바위
포토존으로 놓아둔 것인가..?
왠지 이곳에서 인증샷 한 장은
담아야 할 것 같아 바위에 앉았다
입장료 내고 구경한 수국보다
더 많은 수국이 모여 있는 모습은
정신줄을 놓아버리기에 충분했다
이제 카메라 앞에서는 게
익숙해질 만도 한데
아직도 설 때마다 뻘쭘하고 어색하다
뻔한 포즈지만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ㅎㅎㅎ
더 안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수국키가 길을 막아 버렸다
자기야~안으로 들어가 봐~
신랑은 먼저 들여보내고 찰칵~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근접샷으로 찍어달라고 했다
수국 속에서 온갖 재롱은 다 떤 아이리스..
수국키가 얼마나 큰지
내 키가 더 작았다면 수국에 파묻혔을 것이다..ㅎㅎㅎ
길이 형성되어 있는 곳으로 나와
다시 카메라를 신랑한테 넘겼다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그동안 거제도 수국~수국~
노래를 부른 와이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편
여한이 없을 정도로 수국과 하나가 되어 보았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았던
거제 썬트리팜 수국 꽃밭
도로변에 조성되어 있는 수국은
동글동글한 수국 군락이
미로처럼 길을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수국이 커서 방문객이 많아도
사진 찍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 이른 시간이라 방문객이 없어
풍성하고 아름다운 수국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사진 - 서연빠.아이리스
20224. 06. 27 - 거제 썬트리팜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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