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한 4박 5일 후쿠오카 자유여행 둘째 날
후쿠오카 필수관광코스인
모모치 해변에서 인물사진을 담았는데
사진 분량이 많아 따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모치해변은 하와이산 모래를
공수해 조성한 도심 속 인공해변인데요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 때문에
사진 명소로 인기가 좋은 곳이에요
여행 가면서 셀카봉을 가져가지 않았거든요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개인사진만 찍으려니 아쉽더라구요
우연히 우리 앞에서 셀카 찍으시는
분들을 보고 바로 따라 해 보았습니다
비스듬한 바위에 핸드폰을 올려놓고
작은 돌로 양옆을 고정을 시킨 후
셀카모드로 찍은 거라
마리존이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엄마와 딸 손 하트~
손가락 하트~
요즘 유행하는 볼하트~
이쁜 척~
제일 만만한 브이~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없겠다
이곳에 둘이 또 언제 오나 싶어
손으로 할 수 있는 포즈는 다 취해보았네요
다른 분들 포스팅에서는
마리존뿐 아니라 해변에도
사람들이 많은 걸 보았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여기가 유명한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해서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어요
어딜 가든 바람을 몰고 다니는 아이리스~
모모치해변 바람도 만만치 않았습니다..ㅎㅎ
서여니 사진이 왜 없지..? 했는데
서여니 폰으로 찍고 받지를 않았네요
바다 위에 떠있는 프로방스풍 건물과
야자수가 있는 풍경으로 보고
누가 일본이라 짐작이나 할까요.?
일본 속 유럽을 만난 것 같았던
모모치해변공원이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내려 일몰은 포기했지만
모모치해변이 후쿠오카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니
일몰 시간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 - 서연.아이리스
2024. 10. 06 - 후쿠오카 모모치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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