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한 4월 제주벚꽃여행
딸과 함께한 4월 제주 벚꽃여행 3박4일 코스
딸과 함께 제주 벚꽃여행을 다녀왔습니다울 동네도 벚꽃명소가 많은데제주까지 벚꽃을 보러 간 이유는우울이랑 친구하고 있는 엄마를 위한딸의 서프라이즈였는데요덕분에 제주 벚꽃에 폭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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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딸 둘 다 운전면허가 없어
장거리는 택시를 이용하고
단거리는 걸으면서 다녔는데요
걸어 다닌 덕분에 차가 거의 없는
중문 색달 중앙로 벚꽃길을 발견하고
벚꽃 사진을 담을 수 있었구요
제주 벚꽃여행 사람없는 중문색달로 벚꽃길
딸과 함께 제주 벚꽃 여행 중입니다오늘 중문관광교차로를 지나가다가사진 찍기 좋은 벚꽃길을 발견했습니다 딸과 함께한 4월 제주 벚꽃여행 3박4일 코스딸과 함께 제주 벚꽃여행을 다녀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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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관광단지 교차로부터
제주오션 카페까지 걸으면서
중문 풍경들도 담을 수 있었어요
ㅣ 제주 중문 관광단지 풍경
우리가 발견한 벚꽃터널이 있던 곳이
색달 마을이었더라구요
색달 중앙로 벚꽃길에서 사진을 찍은 후
색달마을 중문 관광단지 교차로부터
제주오션 카페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중문관광로를 걷다가
화단에서 토종동백꽃을 발견했어요
토종동백은 11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일본 애기동백보다 늦게 피는데
4월에도 활짝 피어 있더라구요
토종동백은 꽃잎이 절반 가량 벌어졌을 때가
절정이라는데 이 시기가 절정인 듯싶었어요
분홍색으로 꽃잎이 한 장씩 떨어지는
애기동백과 달리 붉은색인 토종동백은
꽃이 송이 채 툭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처음 동백꽃을 발견했을 때
한두 그루만 있는 줄 알고 담았는데
걷다 보니 화단 가로수가 동백나무였더라구요
동백나무 키가 커서
동백꽃이 피어있지 않았다면
동백나무인 줄 몰랐을 거예요..^^
동백나무 꽃길을 걷다가
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그림 같은 건물을 발견했어요
가까이 가서 보니
계단까지 알록달록 멋스럽게 치장한
스타벅스 건물이었어요
이색적인 스타벅스 건물을 보자
실내도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살짝 흔들리더라구요
포스팅하면서 검색해 보니
저 건물 전체가 스타벅스가 아니라
스타벅스는 1층이고 독특한 건물은
그림 포레스트 스토리캐슬 더 신데렐라였어요
우리는 계단에 서서
지브리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만 찍었습니다
이렇게 이색적인 풍경을 만났는데
사진을 안 찍고 그냥 가면 너무 아깝잖아요~ㅎㅎㅎ
여분으로 넣어간 핑크색 가디건으로
갈아입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안 찍겠다는 서여니 반강제 소환~
그냥 앉아만 있어~^^
중문 스타벅스 계단에서 사진만 찍고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스타벅스 맞은편에 있는 테디베어
우리가 걸었던 동백길 맞은편이
여미지 식물원이었고
스타벅스 건물 맞은편은 테디베어
역시 중문이라 볼거리들이 한 곳에 몰려 있었네요
중문에 있는 테디베어 뮤지엄은
국내 유일의 테디베어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이공이시 건물이 예술적인 공간처럼 보여
찍었는데 일식집이더라구요..ㅎㅎ
이공이시를 지나 조금 걷다 보니
목적지인 카페오션 간판이 보였습니다
차로 이동했다면 놓쳤을 풍경들
걸어야 만날 수 있는 길 위의 풍경들도
하나의 스토리가 되더라구요..^^
사진 - 서연.아이리스
2025. 04. 02 - 제주 중문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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