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한 당일치기 수원나들이
딸과 함께한 당일치기 뚜벅이 수원여행 코스
장미시즌이 끝나갈 무렵 수원 파란 대문집 장미를 담기 위해딸과 함께 수원을 방문했다수원에 간 김에 수원천 따라 걸으며화홍문과 수류 방화정도 둘러보고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선재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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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여민각을 둘러보았습니다
ㅣ 수원화성 종각 여민각
수원에 도착해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세워져 있는
누각을 본 수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담았는데요
정도대왕이 수원을 축조하면서
수원에 종로를 만들고 세운 여민각이었어요
여민각은 백성과 더불어 즐긴다는 뜻으로
정조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배어있는 종각이었어요
여민각 추녀 밑에 흰색 꽃이 그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검은색 바탕에 흰색꽃이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형태의 꽃을
태평화라 부른다고 합니다
태평화에는 천하가 태평해 만사가 평안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여민각 앞에 있는 수원 종로교회도
평범함 속에 예사롭지 않은 포스가
느껴져 담았는데요
수원에 처음으로 세워진 개신교회로
교회 안에 130년이 넘는
역사를 담고 있는 역사관이 있다고 합니다
수원 화성행궁 앞 광장
맞은편에 있는 여민각은 수원의 보신각으로
새해맞이 타종행사를 하는 곳인데요
일제강점기 소실되었다가
2008년 10월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여민각을 우연히 발견하고 담았는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수원의 소중한 문화재였습니다
ㅣ 수원화성 여민각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정조로 824
사진 - 아이리스
2025. 06. 04 - 수원행궁 여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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