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언니가 홍대거리가 너무 이쁘다고 해서
미립화 언니, 영원이와
한번 가보자며 오전 10시에 만났는데
홍대앞 거리의 첫 느낌은 지저분하다..였다..ㅠ.ㅠ
오전이라 그런지 거리는 한산한 정도가 아니라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너무 일찍왔군~ㅋㅋㅋ
케이크가 아름다운 카페 니가 그리운 날엔..
이곳이 유명한 카페라며 설명해 주는 cosmos언니..
미립화 언니는 집에 있는 아이 걱정에
전화기를 놓지 못한다.
오전에는 이렇게 한산한 거리가
밤에는 북적북적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라고 한다.
cosmos언니가 홍대에 갔을 때
밤이였었다며 오전과 이렇게 다른지 몰랐다고 한다..ㅋㅋㅋ
걷다보니 독특한 디자인의 상상마당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상상마당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젊은 인디 예술가들을 지원하며
홍대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상상마당을 지나 무작정 거리를 걸으며..
사진도 찍고..
골목길을 구경하며 다녔는데..
눈에 띄었던 건..
벽마다 그려진 그림과 글자들..
예술인지 낙서인지..
건물이 멋스러워 인물사진을 찍었는데
홍대 겔러리 카페 에이에이 더 디자인 뮤지엄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
음~어쩐지 눈에 띄더라...ㅋㅋㅋ
에이에이 더 디자인 뮤지엄 앞 벤치에 앉아
잠시 쉬면서 찰칵~
cosmos언니와 미립화 언니
영원이와 함께 한 홍대 첫 출사
홍대거리는 젊음과 낭만 예술과 언더그라운드 문화
개성 넘치는 자유의 거리로 대변되는 홍대앞 거리를 뜻한다.
홍대 거리에는 이색카페들, 소규모 겔리리와 화랑,
소품점과 패션숍, 라이브카페와 클럽,
예술시장, 각종 맛집들이 있어 홍대거리로의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고 한다.
우리는 오전에 가서 홍대의 참 문화를 즐기지는 못하거
거리를 걸으며 골목골목 돌아다녔지만
밤에는 다양한 행사와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걷고싶은 거리, 벽화거리가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하니
홍대는 오전 보다는 오후에 방문하면 좋은걸로...^^
사진 - 아이리스
2010. 3. 20 - 홍대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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