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카페.디저트

송리단길 감성카페 코히루 송파나루역 빈티지 카페

아이리스. 2023. 3. 5. 11:43
반응형

 

서연이와 함께한 송리단길 데이트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가 있는

빈티지 감성카페 코히루다

 

코히루는 송리단길 골목 초입

송파나루역(방이사거리) 도로변

빨간 벽돌건물 2층에 위치한

빈티지 감성카페다

건물 입구에 흔한 입간판 하나 없이

건물 벽면에 작은 글씨가 전부라

이곳에 카페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계단을 오를 때까지만 해도

긴가민가 할 정도로

카페 흔적이 보이지 않지만

2층 계단을 올라서면

입간판과 함께 빨간 문이 반긴다

 

비밀의 문을 열면 빈티지한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절로 감탄사가 나올 것이다

 

포스팅은 2번째지만

이미 여러 번 방문했었기에

익숙하게 주문부터 시작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바닐라 빈라떼 6,500원

밤 휘낭시에 3,000원

커스터드푸딩 6,000원

 

테이블 위를 장식한 앙증맞은

캐릭터 인형들과

 

냥이 인형들은 볼 때마다 사진을 찍게 된다

 

처음 보았을 때 목욕탕 컨셉인줄 알았던

창가 테이블은 개화기 감성으로

앤틱 하게 꾸며졌다

 

주방 옆 방을 개조해 만든 공간도

개화기 풍으로 손님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구운 디저트들은

앤틱한 장식장 선반 위에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고..

 

푸딩은 방안 진열장안에 놓여 있었다

 

방안엔 손님들이 많아 실내는 찍지 않고

거울 셀카존에 서서 찰칵

 

우리가 갈 때마다 앉았던

주방옆 바테이들에도 손님이 있어..

 

원형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감성을 자극하는 빈티지한 소품들

 

사진 찍으면서 둘러보는 동안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시럽에 담긴 푸딩위에 올려진

삼색제비꽃은 식용꽃이라 먹어도 된다

 

그동안 푸딩이라고 먹었던 건

푸딩이 아니었다

흔들흔들 몰랑몰랑 이게 찐이다

시럽은 소스가 아니라 꿀이었다

 

밤모양의 휘낭시에는

크기가 작아 아쉬웠지만

맛있어서 용서가 된다

 

난 부드럽고 달콤해서 좋은데

휘낭시에가 너무 달다는 서연이

 

커피도 맛있어서 음미하는 서연이와 달리

홀짝홀짝 금방 마셔버렸다

 

처음 우리가 방문했을 때 만해도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이젠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모습을 보니 왠지 므흣~

 

앤틱하면서도 아늑하고 조용한

일본풍 감성카페 코히루

 

 

송리단길 카페 코히루, 커피 맛집. 인테리어 맛집

송파나루역 카페 일본감성 카페 테린느 맛집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와 장미정원에서 사진을 찍고나니 비는 내리지만 시원한 음료가 간절하더라구요 서연이가 커피가 맛있는 카페라며 데리고 간

perfume700.tistory.com

처음 방문했을 때 만해도

일본식 디저트인 테린느만 있었는데

이젠 메뉴도 더 다양해져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만화 캐릭터 인형들도 진열되어 있어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면

좋아하실 것 같다

 

 

▶ 코히루 : 서울 송파구 오금로 148 2층

지번 : 서울 송파구 송파동 48-16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휴일 인스타 별도 공지)

 

사진 -아이리스

2023. 01. 10 - 송리단길 카페 코히루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