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후쿠오카

후쿠오카 캐널시티 튀김 맛집 타카오덴푸라 오픈런

아이리스. 2025. 3. 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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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딸과 함께한 4박 5일

후쿠오카 자유여행 마지막날

 

 

후쿠오카여행 5일차-타카오덴푸라.디퍼댄크레페.화이트글래스커피

2024년 10월 딸과 함께한 4박 5일후쿠오카 자유여행 마지막날이 되었다  일본여행 후쿠오카 자유여행 4박 5일 코스해외여행과 인연이 없던 제가드뎌 딸과 함께 10월 5일~9일까지4박 5일 후쿠오카에

perfume700.tistory.com

캐널시티 4층에 위치한

타카오 덴푸라에서 튀김정식을 먹었다

 

 서여니가 선태한 타카오 텐푸라는

일본식 튀김 정식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ㅣ 캐널시티 타카오 덴푸라

 

일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텐동

 타카오 덴푸라 오픈런을 하기 위해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

주변이 너무 조용해서 휴무인가..? 

오해할 정도였다

 

식권 자동 발매기에서

식권을 구입하려고 보니

오픈전이라 사용불가였다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보고

튀김이 밥 위에 올려 나오는 텐동과

튀겨서 나오는 덴프라 정식 중

덴푸라 정식을 미리 선택해 놓았다

 

식권 발매기 앞에 서있자

우리 뒤로 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10시 55분이 되자 입간판이 세워지고

출입구에 커튼봉이 올려지면서

영업준비가 시작되었다

 

11시가 되자 자판기도 작동시작~

발권기에서 식권 구입은 현금만 가능

현금을 넣고 주문번호를 누르자 티켓이 나왔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돼지고기, 새우, 해산물 2종, 야채 3종

① 타카오 테이쇼쿠 정식(1,200엔)

서여니가 선택한 메뉴는

새우, 제철 해산물, 계절 야채 5종

③ 계절 야채 천정식(1,500엔)

 

식권을 구입하자 실내 입장이 시작되었다

실내는 넓고 깔끔했고

전좌석이 다찌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제일 먼저 들어간 서여니가

첫 번째 자리에 앉고 내가 그 옆에 앉았다

자리에 앉자 티켓 절반을 찢어서 가져갔다

 

의자 뒤에 옷이나 짐을 넣어둘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 하나 가져다 가방을 넣었다

 

주방 모습이다

아쉽게도 우리가 앉은자리에서는

튀김을 튀기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테이블마다 되어 있는 기본세팅

 

우롱차도 놓여 있었다

 

기본 밑반찬으로 

야채 피클과 해초명란소스가 제공되었다

후쿠오카 여행 중 식당에서

기본 밑반찬이 나온 건 처음이라 반가웠다

새콤달콤한 야채피클은 맛있게 먹었지만

미끄덩거리는 해초명란소스는 입맛에 맞지 않았다

 

무즙이 섞인 간장소스와 흰쌀밥 된장국이 나왔다

밥은 주는 대로 먹는 게 아니라

샘플 밥을 들고 다니면서 먹고 싶은 양을

선택하라고 해서 중간을 선택했다

 

제일 먼저 나온 돼지고기 튀김과 생선튀김

우리가 주문한 정식은 낱개로 튀겨서

튀김그릇 위에 올려 주는 방식이었다

 

처음엔 이 튀김의 정체를 몰랐는데

돼지고기 튀김이었다

돼지고기 튀김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

하고 감탄하면서 먹었다

 

통째로 튀겨 나온 생선튀김은

잔가시가 있어 먹을 때 조심스러웠지만

바삭하고 맛있었다

 

두 번째로 올려진 우엉과 단호박 튀김

 

내가 좋아하는 단호박 튀김

겉바 속촉의 정석으로

달큰하면서도 너무 맛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우엉튀김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우엉도 튀긴다는 게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나온 새우, 오징어, 가지튀김

 

개인적으로 오징어는 쫄깃함을 선호하는데

오징어 껍질을 제거해서

엄청 야들야들 부드러운 오징어였다

다른 튀김에 비해 기름을 많이 먹어 느끼했다

 

큼직한 새우튀김도 엄청 부드러웠다

 

가지는 역시 튀겨야 맛있다

 

서여니가 못 먹겠다며 나한테 넘긴 튀김 3종

통째로 튀긴 건 돼지감자..? 인가..?

식감이 이상한 게 내 입맛에도 맞지 않았다

 마 튀김은 아삭아삭 먹을만했고

 느타리버섯 튀김은 쫄깃쫄깃 맛있었다

 

그 많은 밥을 다 먹었다

우롱차를 부어 설거지까지 마침..^^

밥을 고를 때 고민했었는데

밥 중간을 선택하길 잘했다

 

개인적으로 튀김은 떡볶이랑 먹는 게

진리라 생각하는 1인인지라

느끼해서 밥이랑 어케 먹지..? 했었는데

먹는 순간 사라지고 말았다

 

이렇게 즉석에서 한두 개씩 튀겨 나오니

여유를 가지고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한 가지 블로거로서 아쉬운 건

모든 튀김 사진을 한 번에 찍을 수 없었다는 거~^^

 

ㅣ 타카오 텐푸라 캐널시티점 위치

 

 

▶주소 : シネマストリート, 4F, 

福岡市博多区住吉1丁目2−1 キャナルシティ博多, Fukuoka 812-0018 일본

 

사진 - 아이리스

2024. 10. 09 - 타카오 텐푸라 캐널시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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