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꽃말 :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루어 지지 않는 사랑
상사화 꽃피는 시기 : 7월~8월
상사화는 한국이 원산지이며
알뿌리를 가지 여러해살이 풀이다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에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지방에 따라서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꽃을 뭉뚱그려 상사화라고도 하며
주로 절이나 집 뜰에 심어 가꾸는데 독이 있다.
상사화는 잎은 초봄에 돋아 초여름에 말라 죽고
그 귀에 꽃줄기가 올라와 꽃대 끝에
약간 보라빛 기운이 감도는 연한 분홍색 꽃이
4~8송이가 뭉쳐 피는데 완전히 핀 꽃은 모두 옆을 향한다.
상사화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 상사화 효능 ■
한방에서는 알뿌리 즉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소아마비에 진통 효과가 있다.
비늘줄기 속에는 라이코린(Lycorin)과
알칼로이드(Alkaloid)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상사화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
가래를 삭이고 해독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토하게 한다.
인후질환, 수종, 부스럼, 정창(疔瘡), 연주창 등에 쓴다
알카로이드 성분인 리코린은 기관지 질병에 쓰며
갈란타민은 신경 마비와 근무력증, 소아마비에 쓴다
체내 수분의 흐름을 다스리며
종기를 가라앉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살갖에 돋는 물집을 없애는데 쓰이며
악성종기와 옴의 치료약으로도 사용한다.
자료출처 - 몸에좋은산야초,한의학대사전
사진 - 아이리스
2009. 07. 26 - 한산도 바닷가 민박집에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