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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옥잠은 늘 수심이 낮게 유지되는 곳에 살며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진흙바닥이거나 지하수위가 높은 곳에 산다.
물옥잠은 잎이 옥잠화를 닮았고 물에 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수염뿌리에서 잎과 줄기가 모여 난다
꽃은 8~9월에 쪽빛으로 피며 종종 백색도 섞여나고
송이모양꽃차례가 잎보다 높게 위치한다.
물옥잠은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우구(雨 )라는 약재로 쓰는데
고열을 가시게 하고 해수와 천식을 가라앉게 하며
해독과 소종(종기를 치유하는 효능)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열이 나거나 천식 또는 기침이 심할 때에 복용한다.
땀구멍이나 기름기가 스며 나오는 피부에
화농균이 침입하여 생기는 부스럼에 외용한다
자료출처 - 몸에좋은산야초, 두산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08. 10. 19 - 선유도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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