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풀(현초.노관초) 효능- 장염/중풍/신경통/혈액순환/만성이질/설사/ 약용식물/ 여름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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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은 다년생 초본으로

가을철이면 높은 산꼭대기의 풀밭이나

개울가의 빈터 같은 곳에 무리지어

연한 붉은색, 붉은자주색 또는 백꽃을 피운다.

 

 

이질풀은 민간에서 설사를 멈추게 하는 풀로

옛날부터 사용하던 민간 약초이다.

이질에 달여 먹으면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현초, 서장초, 노학초, 노관초,

잎이 쥐의 손처럼 생겼다 하여 쥐손이풀이라고도 하는데

쥐손이풀은 따로 있다.

 

 

이질풀은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약초로

일본 사람들은 짜고 매운 것을 먹지 않아서 그런지

 장이 몹시 약해서 이질에 걸리면 쉽게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매운 고추를 더 매운 고추장에 찍어 먹고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질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병이다.

 

 

이질풀꽃이 풀숲에서 피면 완연한 가을로

 스스로 씨앗을 활로 멀리 쏘아 보내는 식물이다

 

 

.


이질풀 꽃말 : 새색시

 

 

요즈음은 이질풀을 화분이나 화단에 인공적으로 심어서

화초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이질풀의 효능 ■

 

이질초는 노관초, 또는 노학초

현초, 또는 현지초라고도 하는데

맛은 약간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여

주로 소화기, 신경계, 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소염, 지혈, 수렴, 살균 작용이 있으며

특히 수렴작용이 강하며

갖가지 균을 죽이고 바이어스를 억제하며

혈액순환과 해독작용을 하고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을 한다

 

장염 치료에 효능이 있고

세균성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

 

중풍, 신경통을 예방하기고 하는데

근육과 뼈가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것,

팔다리의 마비나 경련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만성 이질을 낫게 한다.

 

그밖에 사지마비, 관절불리, 타박상

피부가려움증, 옴, 악성부스럼에 효과가 있다.

 

이질풀은 보통 5~7월 사이에 채취를 하여서 말렸다가

이질이나 설사 등의 병이 나면 말린 이질풀을 물에 삶아서

그 물을 복용하면 되는데 다른 민간약과는 달리

별다른 처방전 없이 직접 면으면

부작용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으니

함부로 사용하면 안된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다음백과사전

사진 - 아이리스
2007. 8. 25 - 무주 구천동 덕유산 자락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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