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밥(시금초.초장초)효능 - 비뇨기계의 질병.피부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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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밥(시금초.초장초)효능 - 비뇨기계의 질병.피부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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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꽃#약용식물#여름야생화

 

 

풀처럼 화단 한켠에 꽃을 피우고 있던 괭이밥..

그냥 지나치려 했었는데 꿀을 빨고 있는 나비 한마리가

숨을 죽이게 만들었다..

 

 

어린시절 괭이밥의 열매 꼬투리를 건들면

툭 터져 퍼져 나가는게 재미있어

부러 건드려 보았고

시큼한 맛이 좋아서 잎을 따서 먹기도 하였다..

 

잎이 크로바 처럼 생겨 꽃이 피기전에는

토끼풀과 헷갈렸던 기억이 난다..

 

 

 

괭이밥 꽃피는 시기 : 5~9

 

괭이밥 꽃말 : 빛나는 마음

 

괭이밥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풀꽃으로

 낮에는 활짝 피었다가

밤이 되면 오므라 드는 수면운동을 한다.

 

우리가 속이 탈이나면 약간 신 맛의 매실차를 마시듯이

마당에서 키우는 개나 들판에 사는 야생동물들도

소화기환에 이상이 생기면 신맛이 나는 풀을 찾아 뜯어 먹는다고 한다.

 

이 처럼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되거나

배가 아플 때 뜯어 먹는다고 괭이밥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에서 새콤한 맛이 나는데

소화를 도와주는 수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민간에서는 그 맛 때문에 시금초 라고도 부르며

구황식물로 이용했고 한방에서는 초장초 라고 부른다..

 

괭이밥을 뜯어서 녹슨 동전이나 버클.

 오래된 장식 따위를 문지르면

광택이 나는 것도 신맛 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이 성분 때문에 옛날부터 한방이나 민간에서

다양하게 이용하였다고 한다..

 

외국에서는 괭이밥을 개량한 종류가 많은데

꽃집에서 사랑초 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괭이법 효능과 주의점 

 

괭이밥은 전초를 약용한다.

해열. 이뇨. 소종 등의 효능이 있고

피를 식혀 준다고 한다.

 

주로 비뇨기계의 질병과

피부염증에 효험이 있으며

적용질환은 열로 인한 갈증. 이질. 간염. 황달.

인후염. 유선염. 대하증. 토혈 등이다.

 

날잎을 찧어서 옴과 기타 피부병. 벌레물린 데 바르며

민간에서는 토혈에 달여 먹였다고 한다.

그밖에 백선. 마른버즘. 부스럼. 종기. 치질 등에도 효과가 크다

 

어린잎을 식용으로 쓰기도 하나

잎에 수산(oxalic acid)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시 수산이 칼슘과 결합함으로써

우리 몸의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과다섭취는 피하는게 좋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식물생태보감.몸에좋은산야초)

사진 - 아이리스

2012. 06.  11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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