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계곡 큰마당 캠핑장에서의 둘째날 광덕산 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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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포천 백운계곡 큰마당 캠핑장에서의 둘째날 광덕산 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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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계곡 큰마당캠핑장에서의 둘쨋날은

 광덕산 등산으로 시작했다~

 

 

광덕산은 올라가는 입구 부터가 예사롭지 않았다...

약초파는 상점을 지나 끝부분에 철계단길이 있엇다.

 

 

초입부터 난간이 있는 급경사 오르막길~~

 

 

 

아뿔싸~~등산화도 신지 않았는데

힘들겠구나~~ㅠ..ㅠ

 

 

급경사길을 올라 도착한 곳은 

포천한북정맥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곳

사진찍으면서 잠시 휴식~~

 

 

새벽 5시에 일어나 산행을 하기로 했었는데

5시에 일어난 사람은 경숙이 신랑뿐~~

해뜨기 전에 출발해야 했었는데..

다들 전날 너무 먹고 마시는 바람에 피로가 쌓였는지

조금만 더~~로 뒤척이다 늦게 일어나고 말았다..

 

 

덕분에 분장할 시간이 없어 쌩얼에 썬크림만 바르고

 7시쯤 출발을 하여 진을 보니 모두 환자들 같다...

 

 

휴식을 취하고 또 다시 출발~

 

 

큰 귀모양으로 자란 나무도 만나고..

 

 

야생에서 자라는 산수국도 만나고...

 

 

 또 다시 급경사를 오르고 도착한 평지~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쉴 수 있는

평지 덕분에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엇다.

 

 

 

큰나무에 앉아 사진도 찰칵~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오랜 연륜이 느껴지는 나무도 만났다.

 

 

 

 

오르막길 내리막길...정신없이 걷다가

산 중턱부터 만나기 시작한 광덕산 야생화들 덕분에

힘든줄도 몰랐던 것 같다~

 

 

어느 정도 오르다가 정상을 앞두고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내려왔다.

 

 

헐~산중턱에 웬 메뚜기~~?

 

 

병조희풀도 만나고..

 

 

올라갈 때 보질 못했던 연리지나무도 만나고...

 

 

 

오랜 연륜이 묻어나는 구멍뚫린 나무도 다시 만났다.

 

 

발걸음도 가벼웁게 하산하는 즐거움~~ㅋㅋㅋ

 

 


 

광덕산은 강원도 화천국 사내면과 철원군 서면과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덕기가 있어 관덕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왕 오른거 정상까지 가면 좋았겠지만

정상까지 가기에는 너무 지치고 힘들어

정상을 눈앞에 두고 발길을 돌려 내려왔다..

 

비록 힘은 들었지만

오가며 만나는 사람들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 또한

산행의 큰 기쁨이 아닐까 싶다....^^


사진 - 아이리스

2016. 07. 10 - 포천 큰마당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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