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폐공장 오션뷰 카페 바람벽에 흰 당나귀, 제주 말차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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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여행

제주 폐공장 오션뷰 카페 바람벽에 흰 당나귀, 제주 말차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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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둘쨋날 점심식사후 후식으로

바람벽에 흰 당나귀 말차빙수를 먹었다.

 

해녀촌 바로 옆에 위치한 바람벽에 흰 당나귀는

회국수를 먹고 후식으로 맛있는 빙수 사 준다며

동생이 데리고 간 카페였다.

 

낡고 녹이 가득한 건물은 앞 뿐 아니라 옆모습도

 페인트를 칠하다 만 느낌으로 허름.....​

 

앞마당엔 방치된 듯 놓여있는 나무배 한척...

무슨 카페가 이래...? 하는 마음으로 둘러보았지만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것 외에는

딱히~~특별한 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실내에 들어선 순간 와~우~

창가에서 들어오는 햇살에 잠시 눈을 감았다 뜨니

놀라운 실내 풍경이 맞이하고 있었다...

 

바다를 감상 할 수 있도록 창가쪽으로 놓여있는 테이블과

사진에 담지는 못하였지만 아기자기한 소품과

이것 저것 볼거리가 많았다...

 

우리는 맨 끝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역시 브이~~를 고집하는 서연이와 승현이...ㅋㅋ

 

주문한 말차 빙수가 나왔다...

말차 빙수가 뭔가..? 했더니 녹차빙수 구나~~

녹차빙수를 싫어하는 울 아이들은 손도 대지 않았고

나는 회국수를 너무 먹어 배도 불렀지만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앞에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빙수가 슬슬 녹기 시작~~

 

맛있는 빙수를 먹지 않고 사진만 찍자 안타까웠는지

동생이 맛있으니 먹어봐~~하는 말에 

한술 뜨자 정말 입에서 살살~~

와~~진짜~~맛있오~~하자

또 다시 너두 나두 숟가락 전쟁~~

녹차빙수를 먹지 않는 울서연이 까지 먹게 만들었다...ㅋㅋㅋ

 

녹고 있던 빙수가 맞아..? 할 정도로

​눈 깜짝 할 사이에 말차 빙수 올킬~~

 

막내가 주문한 와플...

한입만~하고 뺏앗아 먹어보니 

그 맛이 그동안 먹던 맛이랑 달랐다.

뭔 와플도 이렇게 맛있데~~정말 맛있다~~를 외치자..

너두 나도 한입만...또 다시 와플 한조각 전쟁.....ㅋㅋㅋ

 

결국 와플 하나를 다 빼았긴 막내는

 다시 와플 2개를 주문해

여유있게 한쪽씩 나누어 먹었다...^^

 

건물 외곽으로 빙 둘러 놓여있는 나무데크

 

바람벽에 흰 당나귀는

슬련이가 제주도에 정착을 한 후

비 오는날 우연히 지나가다

음식점인줄 알고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입구에서 들어서면서 부터 놀랐다고 한다..

 

음식점이 아닌 카페였고

폐공장 분위기의 건물 외관과 달리

센쓰있는 인테리어에 반해

제주도에 놀러오는 친구들을 데리고 가는 곳이라고 한다

커다란 접시에 나온 말차빙수를

회국수를 너무 먹어 다 먹지 못할 줄 알았는데

왠걸~~각자 주문한 음료수와 와플까지 올킬~

 

이름도...분위기도 독특한 바람벽에 흰당나귀

말차빙수 뿐 아니라 와플도 맛있는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른건...? 글쎄~~안 먹어봐서~^^

 

★ 바람벽에흰당나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645-1

 

 

사진 - 아이리스

2016. 07. 28- 제주 바람벽에 흰 당나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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