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나무(미영꽃나무)효능과 나물로 먹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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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나무(미영꽃나무)효능과 나물로 먹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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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봄나물/4~5월흰꽃나무/하트모양열매

 

 

올림픽공원 야생화 학습장에서

꽃나무 이름표를 찾아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디선가 아름다운 향기가 솔솔~~

두리번 거기다 하얀꽃봉오리들이

올망졸망 달려있는 꽃나무를 발견했다.

 

 

이 나무는 또 무슨 꽃나무지..?

하고 이름표를 찾고 있는데..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고추나무꽃 이라고 알려주셨다.

 

 

척 본 순간 꽃이 고추꽃을 닮았다 생각은 했지만

나무 이름이 고추나무 일줄이야...ㅎㅎㅎ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고추나무가 맞았다.

꽃봉오리를 보고 며칠있음 활짝 피겠지~싶었는데

고추나무꽃은 꽃봉오리가 벌어진 것을 좀처럼 볼 수 없다고 한다.

이 모습이 다 핀거였구나~~

 

 

고추나무 찍은 사진들을 보니

대부분 새가지 잎달린 자리에 꽃이 피고 있었다..

 

 

고추나무는 잎의 모양이나 하얗게 핀 꽃 모양이

고추의 잎과 꽃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미영꽃나무, 개절초나무, 미영다래나무,

매대나무, 고치때나무, 까자귀나무, 쇠열나무 등

지방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고추나무 잎은 반짝반짝 광택이 나고,

초여름에 하얀 꽃이 무리지어 조롱조롱 달리는 모습과

아울러 그윽한 향기 때문에 사람들이 무척 좋아한다.

 

 

꽃이 지고 나면 납작하고 약간 부풀어 오른 듯한

주머니처럼 이상하게 생긴 열매가 달리는데

 하트 모양 또는 W자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열매의 형태는

고추나무 특징으로 관상가치가 크다고 한다.

 

 

고추나무 목재는 재질은 좋지만

굵고 단단한 목재가 없어

나무젓가락이나 나무못을 만들 수 있고

목재가 불에 잘 타기 때문에 땔감으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고추나무꽃 꽃말 :  한, 의혹, 미신

고추나무꽃 피는 시기 : 4월 말~6월 중순

 

■ 고추나무 효능과 먹는 방법 ■

 

고추나무 열매와 뿌리를 성고유()라 하며 약재로 쓰는데

기관지염과 이뇨제로 사용된다.

 

 아기를 낳은 후 생기는 증상(산후통) 등에 처방한다.

 열매를 마른기침에 달여 복용한다.

 

초봄에 나온 어린순은

 고광나무(오이순) 순과 함께 별미산채하고 한다.

 

향기가 있고 맛이 좋아서 살짝 익혀 나물로 먹기도 한다.

 

고추잎나물은 떫다든가 쓰다든가 하는 잡맛이 없고

순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널리 이용된다.

 

생으로 튀기거나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도 좋고 기름에 볶아도 좋다.

 샐러드나 국거리로도 이용하며

삶아서 말렸다가 묵나물 등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잎뿐 아니라 꽃봉오리가 맺힌 채로도 먹을 수 있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17. 04. 27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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