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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야생화/들꽃
까치수염은 앵초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까치수영· 꽃꼬리풀 ·개꼬리풀 이라고도 합니다.
꽃차례는 종일 햇빛을 많이 받도록
모두 한 방향으로 배열 합니다.
아래로 부터 순차적으로 피기 때문에
여름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까치수염꽃에서는 말로 드러낼 수 없는
이상야릇한 향이 난다고 합니다.
다양한 곤충들은 이 향을 쫓아 찾아온다고 합니다
까치수염의 꽃말이 잠든 별 이라고 하는데
꽃을 자세히 보면 많은 별들이 모여
반짝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낮에는 별이 빛날 수 없기 때문에
잠을 자고 있다고 느꼈나 봅니다.
까치수염 꽃피는 시기 : 6월~8월
까치수염 어린잎은 식용합니다..
봄철에 돋아나오는 어린잎은
감칠 맛이 뛰어나며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에 효염이 큽니다.
어린잎은 데쳐서 조리하기 보다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총총 썰어 비빔밥에 넣어 먹는 등
날 것으로 먹어야 훨씬 맛이 뛰어나며
새콤한맛과 풋풋한 냄새는
식욕을 왕성하게 한다고 합니다
신맛이 싫은 사람은 부드러운 잎과 어린순을 데쳐서
찬물에 우려내고 무치면 신맛이 옅어집니다.
무친 나물로 된장국을 끓여도 맛있습니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6. 09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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