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풀(애기땅빈대)효능-암예방.치매예방.부인병개선.지혈작용.악성종기.부스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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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풀은 북미가 원산지인 대극과의 한해살이 풀로

우리나라 전국에 귀화되어

풀밭이나 마당, 길옆, 보도블럭틈새,

계단틈새 등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잡초였었는데

항암작용이 뛰어난 식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고 한다.

 

 

비단풀은 잎새에 자주빛 점이 하나씩 박혀있고

줄기에서 또 새줄기가 자라나

 혈관처럼 예쁘게 퍼저나가는 것이

마치 비단처럼 아름답다 하여 

비단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또한 빈대처럼 땅바닥에 바짝 붙어 기어 다닌다 해서

땅빈대라고도 불리는데 땅빈대보다 조금 작다는 뜻으로

애기땅빈대, 애기점박이풀, 좀땅빈대 라고도 부른다.

 

※ 무늬가 없는게 우리의 토종 땅빈대라고 한다.

 

 

 

비단풀 꽃피는 시기 : 6월~9월

 

비단풀 꽃은 붉은빛이 도는 녹색으로

잎 가장자리에  술잔처럼 생긴 꽃받침이 생겨나

그 속에 하나의 수술로 된 수꽃과

하나의 암술로 된 암꽃이 함께 피고 겉에 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고

씨앗은 회갈색으로 다 익으면

겉껍질이 순간적으로 날아가 '씨앗을 퍼트린다.

 

■ 비단풀 효능 ■

 

비단풀 생약명은 지금(). 승야(). 혈풍초().

포지금() 이라고 한다.

잎과 줄기의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며

같은 무리인 땅빈대도 함께 쓰인다.

 

비단풀은 여름에 어린 순은

몸에 좋은 성분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씨앗이 익을 시점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독성이 없고 열을 내리게 하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피가 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지혈작용)

 산모의 젖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비단풀은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을 예방하고 억제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치매예방.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해독작용, 항균작용 진정작용이 뛰어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각종 통증을 멎게 하여

갖가지 암, 염증, 천식, 신장질환, 악성두통,

정신불안증 등에 좋다고 한다.

 

세균성 이질이나 장염. 토혈. 각혈. 혈변.

 피오줌이 나오는 임질.

 황달. 젖이 나오지 않는 증세.

타박상이나 외상출혈. 악성종기.

땀구멍으로 화농균이 침입하여 생기는 부스럼

등의 치료에 쓰인다.

 

비단풀은 월경통. 자궁출혈. 하혈. 월경과다 등

부인병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탁월하여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다고 한다.

 

줄기나 잎에 상처를 내면 흰 즙이 나오는데

칼로 베이거나 긁힌 상처 등에 바르면

통증이 쉽게 가라앉고 흉터없이 잘 아물고

새살이 빨리 돋아난다고 한다.

 

잇몸 염증이나 자주 피가 날 때

비단풀 달인 물로 양치 후 입을 헹구면

피가 멎고 생즙을 내어 사마귀 위에 얹어 놓으면

쉽게 제거 된다고 한다.

 

※  비단풀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들은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10. 20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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