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아초(랑아초.물깜싸리) 효능 - 혈액순환.어혈.소염.해독효능/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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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낭아초(랑아초.물깜싸리) 효능 - 혈액순환.어혈.소염.해독효능/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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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상태에서 10월에 만난 낭아초..

낭아초는 우리나라 토종식물로

이름에 초 자가 붙었지만 나무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의 낮은 지대나 해안가의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콩과의 낙엽 활엽 반관목이다.

 

 

낭아초는 가지를 많이 쳐서 옆으로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언듯 보면 싸리꽃과 비슷하지만

꽃이 밑에서 촛대처럼 솟아 오르면서 핀다.

 

 

낭아초라는 말은 이리의 어금니 라는 뜻으로

 꽃의 모양이 이리의 어금니를 닮아

이라낭(狼) 어금니아(牙)가 붙여진 이름이다.

 

 

약재로 이용될 때에도 낭아초라 부르며

땅비싸리와 아주 비슷해서 물깜싸리라고도 하지만

땅비싸리보다 꽃이 늦게 피고 꽃 색깔도 더 진하다.

 

 

낭아초 꽃은 연한 적자색 또는 연한 황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이 총상 꽃차례로 달리는데

곁가지에서도 계속 꽃이 피기 때문에 개화기간이 길다.

 

 

잎은 깃꼴겹입으로 긴 타원형이며

잎 끝은 가시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어 밋밋하다.

열매는 10월에 달린다.

 

 

낭아초의 꽃말 -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꽃

낭아초 꽃피는 시기 : 7월~9월

 

낭아초 효능

 

 한방과 민간에서는 전초와 뿌리를 

일미약(一味藥)이라는 이름으로 약용한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이수)

뱃속이 터질 듯  불러오는(소창)의 효능이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활혈), 

어혈을 없애며((거어), 해독의 효능이 있다.

 

한기를 받아서 기침을 심하게 계속하는

((해수)를 치료한다.

 

염증을 없애며 (소염),

기침을 그치게 하고(진해),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정장)목적으로 쓰이며

기침과 천식(해천), 편도선염,

단단하고 뿌리가 깊이 박히는 종기(정창 )

목이나 귀에 멍울이 생기는 (나력 )

치질(치창),타박상을 치료한다.

 

낭아초꽃을 따다가 설탕에 재웠다가

요리와 차로 마시기도 한다.

 

낭아초는 따뜻한 성질이라

열이 많고 변비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요즘에는 도로변이나 공원 정원수로 심어 기르고 있어

주변에서도 쉽게 볼수가 있게 되었는데

조경수로 사용하는 것은 중국에서 수입된 

큰낭아초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자료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外

 

사진 - 아이리스

2017. 10. 25 - 창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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