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자연담은 밥상 백운재 유기농 쌈 한정식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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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호수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백운호수를 한바퀴 돌다 발견한 백운재...

한옥 건물이 고급스럽고 규모가 커서 시선을 끌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쌈채소와 리필 밑반찬이 놓여있는

셀프바가 눈에 들어왔다.

 

 

보기에도 신선한 쌈채소는 척 봐도 친환경 내음이 물씬~~^^

 

 

백운재는 가장 자연스러운 맛, 건강한 밥상을 위하여

인공조미료, 인공감미료, 인공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저염식을 추구하여 신선하고 건강이 넘치는

 자연담은 밥상을 제공한다고 한다는 글을 읽고 일단 기대...

 

 

 

 

정갈하니 종류도 다양한 리필 반찬들을 보고 찰칵~~

 

 

우리는 유기농 쌈채와 제육담은 밥상 1인분과

떡갈비 담은 밥상 2인분을 주문했다.

 

 

테이블에 놓여있던 그릇셋트..

 

 

이건 뭐지..? 하고 펼쳐보니 개인그릇이였다..^^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쪽에 장아찌와 간장새우, 시래기가 놓여졌다.

간장새우는 짜지않고 내 입에 맞아서 나혼자 클리어~

생우장은 리필이 안된다고 해서 아쉽~

새우장 외의 다른 장아찌들은 손이 잘 가지 않았다.

 

 

반대쪽에 쌈채소와 블루베리 샐러드,

 잡채와 도토리묵, 4가지의 나물류가 놓여졌다.

잡채는 너무 짜고 도토리묵은 맹맛~

샐러드는 블루베리를 곁들이니 맛도 좋고 새로웠다.

 

 

 아삭이고추 된장무침과  더덕무침은 짭잘~~

그 외의 밑반찬간이 거의 되어 있지 않았고

더 먹고 싶으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었다.

 

 

솥밥이 나왔다..

보통은 1인당 1솥밥이 나오는데

백운재는 특이하게 흑미밥 3인분이 한솥에 나왔다..

먹을만큼씩 덜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놓았다.

 

 

미역국은 짜지 않아 먹기에 좋았다.

 

 

팽이버섯을 밑에 깔고 큼직한 떨갈비 2인분이 나왔다.

떡갈비를 좋아하는 울 서연이는 짜다면서

떡갈비가 덜 짜고 더 달면 좋았을껄~한다.

내가 먹어봐도 맛이 조금 아쉬웠다..

 

 

매콤한 제육구이 1인분..

떡갈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제육구이는 떡갈비를 먹고 바로 먹어서인지

싱거우면서 매웠다....ㅠ..ㅠ

 

 

비록 메인요리가 아쉽기는 하였지만

배가 너무 고파 건강식이라 생각하고

밥한그릇 뚝딱 먹고 누룽지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왔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커피와 국산차 등

차한잔은 무료로 제공이 되었다.

 

백운재는 건물이 아름답운 한정식집으로

주차장과 정원이 넓고 식물원과 정자, 나무의자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다.

 

실내분위기는 고급스러웠고

다양한 밑반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친환경 쌈채소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조미료도 넣지 않고 저염식을 추구 한다고 해서

음식이 싱거울거라는건 예상을 했지만

평소 싱겁게 먹는 내 입맛에도 음식맛이 심심...

오히려 짠 음식맛이 강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아예 전체적으로 싱겁게 했다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곳으로

건물도 아름답고 실내분위기도 좋은데

음식맛이 아쉽다~아쉽다~하면서 나왔다.

 

사진 - 아이리스

백운호수 한정식집 백운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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