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모도호텔, 아름다운 건물외관과 조식뷔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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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여행

부산 코모도호텔, 아름다운 건물외관과 조식뷔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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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름다운호텔

 

 

건물이 아름다운 코모도호텔에서 일박하고 조식을 먹었다.

 

 

부산에서 제일 오래된 호텔을 예약해 놓았다는 울 신랑..

이름이 코모도라고 해서 뭔 이름이 뱀이름 같냐~했었는데

건물을 보고 그 웅장함에 입이 벌어지고 말았다.

 

 

호텔 건물은 조선시대의 왕궁을 재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건물외관은 중국이나 일본풍 느낌이 더 강했다.

 

 

호텔입구에 들어서자 벽면 가득

한국 전통 문양 벽화들이 눈에 들어왔다.

 

 

 

 

건물 벽화들이 익숙하다 했더니

 경복궁의 벽화와 민화를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오래 되었다고 해서 시설들이 낡았을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중세 왕궁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으며

분위기는 약간 음침...

 

 

객실 복도 벽면도 고풍스러웠고...

 

 

 

한옥스타일의 엔티크한 객실 인테리어도

그동안 다녀본 객실과 차별화 되어 오히려 편안했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좋았다..

 

 

창으로 멀리 부산항구가 보였다.

 

 

 

건물들이 바다를 가리고 있어 뷰가 아름답지는 않았다.

 

 

아침 일찍 부터 돌아다녀야 하기에

식사를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조식을 신청했다.

조식은 1인당 27,000인데 할인해서 16,000원..

 

 

8시 20분쯤 내려갔는데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네~~할 정도로

손님이 별로 없었다.

 

 

김치 없음 밥을 못 먹는 울신랑은 백김치밖에 없다며

결국 밥은 포기하고 투덜..

건강을 위해 채소를 먹어야 한다며

 가득 담아다 먹는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의 첫번째 메뉴는 전복죽과 치킨샐러드, 토마토

오믈렛, 연어샐러드, 사과파이, 우동볶음~

간단하게 1차 식사를 시작~

 

 

두번째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있는 울신랑~

 

 

나의 두번째 메뉴는 양송이죽과 치킨샐러드, 토마토,

연어샐러드, 치킨한조각, 빵과 오렌지쥬스~~

크로와상은 너무 퍽퍽하고 맛이없어 울 신랑한테 패스~~

 

 

나의 세번째 메뉴는 후식~~

바나나, 사과,  요거트,  사과파이, 우유~

바나나를 잘라 요거트에 찍어 먹으면 GOOD~~

 

 

마지막으로 원두커피~~

조식은 특1급 호텔이라는 이름과 가격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였고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 메뉴가 없어

처음 가져다 먹었던 걸 또 가져다 먹었던 것 같다..

 

 

호텔건물과 실내 인테리어들이 고풍스럽고 아름다워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았다..

 

 

부산 코모호텔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숙박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1979년 7월 7일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코모도 라는 호텔 이름은 함대 사령관,

해군 제독의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호텔이 부산을 지키는 함대 사령관

혹은 이순신 장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코모도호텔은 부산에서 제일 오래된 호텔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 곳곳에 스며있고

오랜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게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조식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거의 없어 실망했지만

뷔페 직원들은 친절하였고

잠자리는 편안하였고 따뜻했습니다...^^

 

★ 코모도호텔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1동 742-13

 

 

사진 - 아이리스

2018. 02. 26 -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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