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현차이나에서 꼭 먹어봐야할 숙주탕수육~
일반탕수육과 달리 차갑게 먹는 탕수육으로
차가운 숙주와 청양고추의 궁합이 환상적으로
아삭아삭하고 매콤한게
시원하고 달콤한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일품~~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목을 부드럽게~~
부산에 있는 일주일 동안 숙주탕수육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현차이나로 향했지요...
울신랑이 항상 김치를 따로 주문하기 때문에
우리가 가면 김치를 함께 주시는 사모님~~
이런 작은 관심에도 감동을 받게 되는것 같아요..^^
신랑은 한잔 한다며 공부가주를 주문..
작고 귀여운 병에 담긴 술이더라구요..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백주로
공자의 술 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푸짐한 숙주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숙주를 어찌 다 먹나 싶겠지만
나중에는 고기만 남게 될 정도로 숙주를 먹게 되더라구요.
산처럼 쌓인 숙주탑을 먼저 부쉬고
아래 깔린 시원하고 매콤한 간장 양념소스랑 버므린 다음
숙주랑 튀긴고기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요렇게 깔금하게 한입 먹어도 되지만...
고기와 숙주, 청양고추를 함께
젓가락으로 집어 소스에 푸욱 담가 먹어야 제맛~~
요렇게 고기와 청양고추를 숙주에 돌돌말아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도 제맛~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중독성 있는 맛~
튀긴고기도 중간에 물러지거나 퍼지지 않아
마지막 한점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숙주탕수육 먹는 중간에 홍합짬봉을 시킨 울 신랑..
홍합짬뽕도 현차이나에서 꼭 시켜먹는 메뉴중의 하나로
강력추천하는 요리중의 하나에요~~
내가 좋아하는 해물이 푸짐해서 좋아하고
울신랑은 짬뽕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해서 좋다하여
둘이가면 늘 하나 시켜서 나누어 먹어요...
공부가주 한잔 마시고 숙주탕수육 한점 먹는 울신랑..
눈앞에 숙주탕수육과 홍합짬뽕을 앞에 두고 먹으니
든든하게 봐요~~ㅋㅋㅋ
어느새 숙주탕수육과 홍합짬뽕을 깨끗하게 먹어웠습니다~
술이 남아 그냥 일어나기 아쉽다며
칠리새우를 시킨 울신랑..
난 더이상 못먹어~~했었는데도
눈앞에 먹음직스럽고 큼직한 새우를 보니
젓가락을 잡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렇게 우리는 또 현차이나에서
동부가주로 기분좋게 한잔 하면서
숙주탕수육과 홍합짬뽕, 칠리새우를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현차이나 주소 : 서울 송파구 방이동 111-14 2층
★지번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8길 8
★Tel : 02-416-5500
★영업시간: AM 11:00~ PM 22:00 / 일요일은 휴뮤
break time : 오후3시부터~4시 30분까지
사진 - 아이리스
2018. 03. 05 - 방이동 방이시장 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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