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인물사진, 장미광장 그대 모습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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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인물사진, 장미광장 그대 모습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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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인물사진찍기~

부산 내려간 딸이 한달도 안되어

 방울이가 보고 싶다며 집에 왔어요

아들이 둘이나 집에 있지만 있으나 마나한 존재

저와 놀아주는건 딸밖에 없기에

 딸이 집에 오기만을 기다렸었거든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5일

서울에 있는 동안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햇살은 뜨겁지만 올림픽공원으로 향했어요

 

 

인물사진을 담기위해 들꽃마루에 갔는데

들꽃마루 언덕이 폐쇄되어

바로 장미광장으로 내려왔는데

주황색 로라가 활짝피어 반기네요

 

 

노란색 장미 캔들라이트도 지금이 한창이었어요

 

 

다양한 색상을 보이는 베이지 로만티카

뒤늦게 핀 것 같아요

 

 

장미광장 폐쇄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고

햇살이 너무 뜨거워 구경하기 힘들어

그늘이 있는 6번 화단 부터 걸으며 구경을 했어요


 

 

그늘진 곳을 걷다보니

지난번에 보지못했던 벽화들도 보이더라구요

 

 

니콜로 파가니니라는 붉은장미에요

꽃대에 무리지어 피어 시드는 모습도 아름답네요

 

 

 

장미광장 반바퀴만 돌고 다른곳과 달리

오픈되어 있는 장미광장 입구

10번 디오니소스 화단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화사한 분홍색을 자랑하는 자넹 드 프랑스 

개인적으로 이뻐하는 장미인데

다행히 시들지 않고 피어있어 옆에 앉혀 놓았어요


 


 

꽃보다 이쁘고 사랑스런  내 딸~


 

내 눈에는 한송이 장미 같이 이쁘기만 한데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더라구요

 

 

 

엄마랑 인물사진 찍으려고 왔으면서

힘들다는 서연이가 야속하기는 했지만

햇살이 너무 뜨거운 날이라 이해는 되었어요

 

 

 

결국 좋은소리가 나가지를 않았는데

핸드폰을 들여다 보며

표정으로 답하는 서연이..ㅋㅋ

 

 

 

뜨거운 햇살속에 서 있으려니

힘들기도 했을거에요

사진찍고 시원한 음료 마시자~로 유혹을 했네요

 

 

5월 27일에 보았던 장미들은 시들고 있었지만 

장미꽃 피는 시기들이 달라서인지

아직도 장미광장은 장미들이 만발이었어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장미광장이 폐쇄 되어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것도 있지

장미꽃을 구경하는 사람도 없을 정도로

날씨가 뜨거웠었거든요

 

이렇게 뜨거운날 사진을 찍겠다고 했으니

이 얼마나 무모한 짓인지..ㅠ.ㅠ

서연이가 집에 있을 시간이 넉넉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들꽃마루 양귀비와 장미광장 장미가

만개한 사진을 담고 싶은 제 욕심이 컸던 것 같아요

 

다행히 시든 장미도 많았지만

활짝 핀 장미들이 있어 허탕치지는 않았네요

그러나 이제는 햇살이 뜨거워

장미광장을 구경하려면 양산은 필수일 듯 싶어요

 

 

 이글도 읽어보세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장미축제는 취소 장미꽃은 활짝

 

 

사진 - 아이리스

2020. 06. 09 -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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