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장미광장, 5월의 여왕 장미꽃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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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5월의 여왕 장미꽃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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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장미출사지 추천

#5월 사진찍기 좋은곳

#5월 가볼만한곳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도

5월의 여왕 장미꽃이 이쁘게 피었다

 

들꽃마루에서 내려와 장미광장에 들어서니

장미꽃들이 만발했고 들꽃마루와 달리

비를 맞으며 카메라에 비닐을 씌우고

사진을 찍는 진사님들이 많이 계셨다

 

장미꽃 사진을 찍을 때 부러 분무기로 물을 뿌려

물기가 맺힌 모습을 찍기도 하는데

자연스레 빗방울이 맺혀있는 장미꽃은 매력적이었다

 

폰만 딜다보지만 서 있으라는 곳으로 가서

가만히 서 있으라는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야하기에 참았다~ㅎㅎ

 

고대 그리스 신전을 생각나게 하는

파빌리온앞에 세웠다

 

넌 가만히 서 있기만 해라 내가 움직인다~

원통형 장미폴을 타로 올라간 분홍장미 앞에서 찰칵

 

선명한 노랑색을 자랑하는

일본 품종 카구야히메 앞에서도 찰칵

 

귀여운 로즈핑크 색상의 꽃이

줄기 가득핀 모습이 아름다운 핑크 녹아웃이다

 

장미광장에서는 부딫히는 사람들이 많아

마스크를 벗지는 않았다

 

붉은 장미터널은 

붉은장미로 뒤덮이지는 않았지만

그냥 걸어가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이뻤다

 

내년에는 무사히 장미축제가 개최되어

이 터널앞에 이쁜 문구들이 매달려 있었으면 좋겠다

 

장미광장의 태극심볼 가상의 구 조형물이다

가상의 구 아래에는 

옅은 복숭아색의 알바 메이달란드

북아일랜드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조지베스트에게 바쳐진 꽃으로

선명한 레드벨벳의 조지베스트

다른 장미에 비해 작고 소담한 장미를 심어놓았다

 

핑크 장미터널도 아직은 앙상해

멀리서만 보고 찰칵

 

국산 장미가 식재된 건너편 파빌리온은

진사님들이 너무 많아 패스~

 

어떤 색과도 잘 어울리는 빨간우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가상의 구 바로 앞 장미 터널이다

장미꽃이 풍성하면 참 이쁜 곳인데

엉성한 장미꽃이 아쉽다

 

엄마를 위해 포즈는 커녕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쁘다

 

이제 그만~수고했다

엄마도 찍어주라~

 

장미광장 마무리는 서연이가~^^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고대올림픽과

근대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푸스 12신의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조성해 세계장미, 국산장미 등

165종의 장미를 테마별로 식재해 놓았다

 

올림픽공원 장미축제는

5월과 10월 두번에 걸쳐 열리는데

코로나 때문에 2년 연속 취소다

 

작년에는 장미광장을 폐쇄시켰었는데

다행히 올해는 폐쇄시켜 놓지는 않아

장미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장미광장에서 12화단을 구분해서

구경하는것은 큰 의미가 없겠지만

이왕이면 화단별로 구경하면서

장미꽃 이름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진 - 아이리스

2021. 05. 21 -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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