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 국사원, 수련과 아름다운 수련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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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꽃이있는풍경

양평 세미원 국사원, 수련과 아름다운 수련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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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연꽃여행

 

양평 세미원 국사원에서 담은

수련과 수련 반영입니다

 

너무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었던

홍수련 반영이에요

 

함께 어우러진 모습조차 아름다웠던

홍수련과 백수련 반영이에요

 

한반도 연못에 피어있는

홍수련 색상은 단색이 아니었어요

붉은색도 핑크색도 아닌색으로

화가의 붓터치가 느껴졌어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홍수련과 백수련

 

반은 붉은색 반은 흰색인 반반수련

돌연변이겠지만 너무 신기했어요

 

수련은 연꽃과 달리 잎은 수면에 붙어있고

꽃은 낮에 피어 저녁에 오므려 들었다가

다음날 다시 핀다 하여

잠자는 연(蓮)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수련이 자생한다고 하지만

자생수련에 대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련들은

원예종인 미국수련이라고 하니

국사원에서 본 수련도 자생수련은 아닌듯 싶어요

 

꽃사진을 찍으면서 알게된 것 중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피어나는 꽃들 대부분

어떤 형태로든 약으로 쓰인다는거거든요

 

수련도 예외는 아니더라구요

더위를 씻어주고 진정작용이 있어

민간요법으로는 꽃을 지혈제 강장제로 쓰고

한방에서도 개화기에 풀 전체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그대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사진 - 아이리스

2021. 07. 13 - 양평 세미원 국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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