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주 동백꽃 여행, 마지막날 제주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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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여행

12월 제주 동백꽃 여행, 마지막날 제주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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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마지막 날

2박 3일 행복한 여정의 끝이다

 

휴애리를 떠나 제주시에 가기 위해

한라산을 넘으며 동영상을 찍었다

처음에는 우리가 넘는 곳이

한라산인지 몰랐는데 네비에서 나온

설명을 듣고 한라산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동박낭과 휴애리에서 동백꽃에

마음을 빼앗겨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해

늦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늦지 않았고

차창으로 보이는 이쁜 하늘을 보며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렌터카 회사를 향해 달렸다

 

여기가 제주라는 걸 실감 나게 만든

야자나무 가로수

 

렌터카를 반납하기 위해 찾은 한길 렌터카

제주여행 첫날 렌트하러 왔을 때랑

날씨가 달라도 너무 달랐다

 

그때 렌트하면서 찍었던 동영상이다

 

한길 렌트카는 2019년 신랑이랑 둘이 왔을 때

처음 인연을 맺었는데

신랑이 그동안 제주도 갈 때마다

여기를 이용했던 것 같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도 원래 금액보다 할인해주셨다

 

렌터카 회사에서 태워다 주셔서

제주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제주도가 춥다고 해도

겨울 점퍼를 입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이 순간 만큼은 두툼한 점퍼는 짐이었다

 

제주공항에 도착해

1번 게이트 앞 셀프 체크인 기계에서

 셀프 체크인하는 모카와 코러스

 

코러스가 포항 비행기 결항으로 인해

급하게 부산에서 오는 바람에

미리 좌석지정을 못한 것 같다

 

점심은 제주 공항 안에 있는

SKY 31 FOOD 오색 면전에서

사골 장칼국수를 먹었다

 

언제 어디서나 큰 언니처럼

앞장서서 모든 걸 다 챙겼던 모카는

공항에서도 여전히 친구들 짐을 챙기고 있다

 

공항 창가에

비가 온다

너도 온다

문구를 보니 제주 갈 때마다

비가 내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멍 때리며 앉아있기 좋은 풍경

 

오멍가멍 기분좋은 제주공항

 

우리가 예약한 제주항공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친구들과 커피마실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너무 여유를 부리는 바람에

마지막으로 탑승자 이름이 불려진 후에야

뒤늦게 공항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다

매번 여행갈 때 마다 아슬아슬해서

긴장하게 된다는 언니..ㅎㅎㅎ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

마스크가 얼굴 가리기에는 아~주 유용하다~^^

 

기차 탈 때마다 아슬아슬하더니

비행기 탈 때도 아슬아슬~

이러니 cosmos언니가 걱정을 하쥐~ㅎㅎㅎ

 

이제는 정말~시간 개념 잘 챙기자~^^

 

제주여행 첫날 : 제주공항-한길 렌터카-

애월 마레벤또-애월 봄날카페

월정리 도민상회-월정리 마커스 카페-소노캄 제주

 

제주여행 둘째날 : 온새미로살롱-제주바람 감귤농장-

서귀포 오름-지은이네 밥상-

성산 호랑호랑카페-섭지코지-

도로변 동백-한밭식당

 

제주여행 셋째날 : 카페 동박낭-휴애리 자연생활농원

-한길 렌트카-제주공항-김포공항

 

12월 제주 동백꽃 여행은

비바람으로 시작해서

아슬아슬하게 마무리를 지었지만

알차고 멋진 여행이었다..^^

 

사진 - 모카.cosmos.아이리스

12월 제주 2박 3일 동백꽃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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