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주 동백꽃 사진여행, 길에서 만난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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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여행

12월 제주 동백꽃 사진여행, 길에서 만난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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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꽃 출사 여행은

휴애리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길다가 만난 동백이가 남았다

그래 널 꺼내주마~^^

 

여기가 어디인지는 모른다

섭지코지를 구경하고

온새미로살롱에 잠시 들렸다가

서성일로를 달리게 되었다

여행 둘쨋날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동백을 만나지 못했는데

길을 달리다 주차장 동백을 발견한 언니가

저기 동백이다~하며 차를 세워

계획에 없던 동백꽃과 함께하게 되었다

 

하루만 지나면 더 이쁘고

많은 동백이를 만날 수 있는데

주차장에 있는 동백꽃을 굳이~?하면서도

막상 동백이를 보니

꿈틀거리는 본능을 주체할 수 없었다

 

동백이 옆에 선 언니를 찍고나니

마스크로 얼룩진 얼굴에 지워진 입술까지

얼굴이 엉망이라 재분장이 필요했지만

가지고 있는 분장도구가 없지 뭔가~

아쉬운데로 립스틱만 찍어 바르고

다시 동백이 옆에 섰다

 

다음은 영원이와 코러스~

이번 여행 사진을 보니

둘이 함께 있는 사진들이 많다

둘이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 보기 좋다~^^

 

한컷이라도 틀별한 사진을 담기 위해

아주~열심인 아이리스와 모카

그순간을 언니가 절묘하게 담아주었다

 

언니가 이렇게 담아주지 않으면

우리가 사진을 찍을 때 얼마나

열정적인 모습인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다음 선수는 모카~

 

모카를 찍는 모습을 코러스와

언니가 담고 있었다

 

언니와 친구들이 찍은 사진에서

무거운 카메라를 한손으로 들고

사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

사진 찍을 때 만큼은 몸을 사리지 않고

그 어떤 때 보다 열심이구나~싶다

 

다음 선수는 코러스

 

마지막으로 동백꽃 옆에 섰는데

이번에는 내 카메라를 언니가 들었다

 

photo by 모카

 

억새 뒤에서 나를 찍고 있는

언니의 모습이 상상된다..^^

 

아이리스~가만히 있어~

이 소리는 언니가 내 모습에서

뭔가를 발견했다는 외침이다

 

내 어깨와 머리에 내려앉은 동백꽃잎을

각자 개성있게 3인 3색으로 표현냈다

 

 

길가다 만난 동백이의 위치는 잘 모른다

이쉽게도 동백꽃만 눈에 들어와

주변 건물을 보질 못했다

 

언니가 찍은 도로변 사진속에

이화원이라는 간판이 보여

식당 주차장인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이화원이라는 중식당이

있기는 했지만 위치가 달랐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것과

주차장에 즐비한 동백꽃나무를 보고

큰 화원이나 식당 주차장일 것이라 추측할 뿐이다

 

사진 - 모카.코러스.cosmos.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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