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볼만한곳
1박2일 양평여행 첫날 3번째 코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
황순원 문학관을 관람하고 나오면서
도로변에 핀 꽃들과 사진놀이를 즐겼다
제일 처음 만난 꽃은
도로변에 피어있는 노란 금계국
키가 작은 금계국 인물사진은 서서 찍는 것 보다..
앉아서 찍는게 더 안정적이었다
모델 - cosmos
키작은 금계국속 인물을 이쁘게 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카와 아이리스 모습을
멀리서 코러스가 담아주었다
모델 - 모카
금계국이 피어있는 길 따라
걸어가는 모습도 이쁜 풍경이 되어주었다
어느 가정집 화단에 피어있는 장미옆에 선 언니
이리 찍고..
저리 찍어 보아도 이쁜컷이 나오지 않아
장미꽃 인물사진은 포기..
사진찍는 친구들 모습만 뒤에서 담았다
장미를 찍고 내려오다
올라가면서 눈여겨 보아두었던
수레국화가 피어있는 보리밭에 도착했다
노랗게 익어가는 보리밭에
빨간 양귀비가 피어있는 모습은 보았어도
보라색 수레국화는 처음이라
잘만 포장하면 멋진컷이 나올 것 같았다
음~그런데 넓게 펼쳐진 밭이 아니라
뒤에 걸리는 풍경이 아쉬운데
거기다 역광이다
하늘색은 포기하는 수 밖에..
모델 - 모카
언니가 보리밭에 섰다
갑자기 맑은 하늘에서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우리의 열정을 막지는 못하였다
이왕 시작한거 끝장을 봐야쥐~
다행히 이슬비 처럼 내려준 덕분에
무사히 보리밭 사진놀이를 마무리 지었다
주차장부터 황순원문학관까지
가는길가에 핀 꽃이 있는 풍경도
우리에게 멋진 포토존이 되어주었다
사진 - 아이리스.코러스
2022. 06. 11 -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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