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볼만한곳
경기도 가볼만한곳
친구들과의 1박2일 양평 여행 둘쨋날
마지막 코스는 곤지암 화담숲이다
지금은 종료되었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화담숲 수국축제(2202. 06. 01 - 07. 03)가
열리고 있었고 현장 발권은 불가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했다
곤지암 리조트 앞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고
화담숲까지 걸어서 올라가면서
위 건물만 지나면 될거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화담숲은 생각보다 멀었기 때문에..ㅠ.ㅠ
수국 화분이 놓여있는 광장에 들어섰다
이곳이 화담숲 광장인 줄 알았는데
화담숲 리조트 앞이었다
화담숲 리조트 앞을 지나니
리프트 탑승장이 나타났다
화담숲 입구까지 걸어가려면 한참이라
리트프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는데
화담숲을 예매한 사람은 무료였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니
아래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는데
이곳이 화담숲 전용주차장으로
언니가 비수기에 왔을 때는
이곳에 주차를 했다고 한다
리프트를 탈 때는 사진을 찍기 못해
리트를 타면서 동영상을 찍기 시작~
아래에는 금계국과 개망초가 이쁘게
꽃밭을 이루고 있었다
리프트를 내릴 때까지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흔들리는 바람에 너무 무서워서
동영상 촬영을 멈추었고
여기서부터 한참을 더 올라갔다
우리 뒤에 오고 있던 언니와 코러스
리프트에서 내려 매표소와
모노레일 발권기가 있는
화담숲 광장에 들어섰다
드뎌 화담숲 입구다
입장권은 사전예약을 했지만
모노레일은 현장에서 구매해야 하는데
2시간을 더 기다려야 해서 포기했다
삼각대 반입도 금지라
편의점 옆 물품보관함에
1,000원을 투입시켜 보관하고 들어갔다
(※ 삼각대는 차에 두고 내려야 한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2013년 정식 개원을 해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관람시설이기 이전에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복원하여
자연 속에 자리 잡게 하는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한 현장 연구시설이다」
화담숲
08월 12일 모노레일 잔여 수량 1승강장 기준 모노레일 잔여 수량 바로가기 ※ 긴급 점검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사유에 따른 환불은 불가합니다.
www.hwadamsup.com
-화담숲 홈페이지 발췌 -
화담숲에 입장하자
커다란 소나무 한그루가 떠억~
화담숲을 상징하는 천년화담송이란다
여기가 화담숲 첫 포토스팟으로
인증샷은 무조건 찍어야한다
삼각대 반입을 금지시켰지만
천년화담송 앞에 방문객을 위한
삼각대가 세워져 있어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천년화담송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등나무 터널에 들어섰다
등나무 터널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걸어야 한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는데
등꽃 피는날 걸으면 환상일 것 같았다
등나무 터널을 지나 걷다보니
자연생태관이 나왔다
토종민물고기,곤충등을 전시해
우리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하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삼각대가 없으니까
자연스레 관람객들끼리
사진 찍어주기 품앗이를 하게 되어
단체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진핑크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일본 조팝나무꽃도 활짝~
자연생태관 뒤에 산수국이 피어있어
영원이를 세웠는데
코러스가 곤충까지 예쁘게 찍어 주었다
탐방로 입구에 수국에 대한 설명과
수국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체크되어 있었다
탐매원, 분재수장고, 분재원쉼터, 색채원
우리가 화담숲을 찾은 목적은
잘 가꾸어진 숲길 산책이었지만
수국축제 기간인 만큼 수국으로 변경했다
수국을 볼 수 있는 곳에는 없었지만
추억의정원 담장 아래 화단에도
수국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화담숲 수국 포토스팟 1 - 추억의 정원 담장 수국
서울근교 수국축제서울근교 가족나들이 추천 친구들과의 1박 2일 양평여행중둘째날 마지막 코스였던곤지암 화담숲 여름 수국축제우리만의 포토스팟 첫번째 장소는화담숲 초입에 있는 추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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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더 이쁜 수국을 기대하기에
이곳은 그냥 지나치고 있었지만
우리는 여기도 놓치지 않았다
모노레일 1 승강장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2구간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구경하려고 했던
계획이 틀어졌기에
걸어서 움직이려면 시간이 빠듯했다
모노레일 승강장을 지나니
본격적인 숲길 산책코스가 나왔다
나무데크 주변에 식재된 산수국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상태였다
그렇게 산수국이 핀 나무데크 따라
걷다보니 하트 터널로 이루어진
약속의 다리가 나왔다
다리 난간에 매달린 자물쇠를 보니
이 다리에서 사랑을 맹세한
연인들이 많았던 것 같다
약속의 다리에서 사랑을 맹세하고
이곳을 지나간 모든 연인들이 행복하기를..^^
산책로에서 만난 도마뱀
화담숲 자연은 살아있었다
모노레일 지나가는 구간에서 인증샷
약속의 다리를 지나 걷다보니
철쭉, 진달래길이다
철쭉은 없었지만 관람객에게 부탁해
산책로에 서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무더위 속 물소리가 시원했던 물레방아
처음 생각했던 거와 달리
걷는 시간이 많아지는 바람에
자작나무숲은 서후리숲에서 보았기에
포기하기로 하고 산책코스도
빠른 계단길을 선택해 올라갔다
자작나무숲은 포기하고 찾은 탐매원
곤지암 화담숲 수국 포토스팟 2 - 탐매원 수국
친구들과의 1박2일 양평여행 곤지암 화담숲 수국 포토스팟 2번째는 붉은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있는 탐매원이다 탐매원은 매화나무 아래 수국을 심어 수국 군락지를 조성해 놓아 탐매원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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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매원은 매화나무 아래 수국을 심어
수국 군락지를 조성해 놓았다
거제도와 부산 제주도 사진에서 보았던
키가 큰 수국을 기대했었기에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이뻤다
그렇게 탐매원에서 수국과 노닐다
걸어 도착한 곳은 분재원
화담숲 수국 포토스팟-3 , 분재원 산책로 산수국
친구들와의 1박2일 양평여행 마지막 코스인 곤지암 화담숲 수국축제 화담숲 분재원을 내려오다 만난 산수국이다 화담숲 산책로을 걷는 동안 산수국을 많이 보았지만 대부분 봉오리 상태라 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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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담긴 분재들과 산수국이
산책로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분재원에 있는 분재수장고에도
수국이 있었지만 모르고 지나쳤는데
화담숲 수국 보러 가시는 분들은
꼭 들려보시기를...
산책로에 전시되어 있는
분재들의 배웅을 받으며
분재원 야외전시관을 통과했다
녹음이 우거진 사이로 흐르는
청아한 계곡 물소리는
우리가 숲에 와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다
깔끔하게 조성해 놓은
분재 산책로 따라 걷다보니
화담숲 가랜드 포토스팟이 나타났다
이곳은 서양측백나무 터널 포토존으로
화담숲 ♥ 아래에서 개인샷을 담았다
서양측백나무 터널을 떠나
걷다보니 동굴쉼터가 나타났다
들어갔다 나오는 친구들 사진을 찍는라
들어가지는 못했다
철쭉피는 시기가 아님에도
철쭉분재도 전시되어 있어 눈이 호강 했다
향나무 분재인 문인목은 눈에 띄어 담았다
문인목은 선과 여백의 미가 뛰어나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선비나무라 불린다고 한다
가지가 많지 않아 간결하며
가느다란 줄기는 운치 있는 곡선미를 만들어
마치 한목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하다
화담숲이 산악지형에 자리 잡은 만큼
구불구불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산책 코스를 잘 조성해 놓았고
인공폭포까지 만들어 놓아
무더위 속 시원함을 선사했다
눈으로만 빠르게 스캔하며 걷다보니
분재원 끝자락에 도착했고
화담숲 수국축제 포토스팟-4, 분재원 출구 쉼터
화담숲 수국축제 4번째 포토스팟은 분재원 출구 쉼터 내려가기 전 담쟁이덩굴 뒤로 보이는 수국이다 분재원을 내려가다 담쟁이덩굴을 발견한 언니는 담쟁이덩굴 뒤로 보이는 울긋불긋한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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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원 출구 쉼터 수국이 보이는
뒷편에 앉아 사진놀이를 즐겼다
요렇게 담쟁이덩굴 뒷면으로
수국이 보이는 풍경이 이뻐
선택하게 된 장소인데
우리만의 포토스팟이 되어주었다
분재원 쉼터 수국 뒷쪽에서
사진놀이를 끝내고 쉼터로 내려갔다
분재원 출구 쉼터 수국에서
곤지암 화담숲 수국 포토스팟-5, 분재원 쉼터 출구 수국
경기도 가볼만한곳 서울근교 가족여행 추천 친구들과의 1박 2일 양평여행 곤지암 화담숲 마지막 수국 포토스팟은 분재원 출구 수국이다 담쟁이덩굴 아래에서 사진놀이를 즐긴 후 분재원을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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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찍어주기 품앗이를 했다
분재원 쉼터에 조성해 놓은 수국은
산성토양에서 피는 푸른색 수국
염기성 토양에서 피는 붉은색 수국이
함께 어우려져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분재원 쉼터 수국을 찍고 내려오다
수국원 팻말을 발견했다
산수국,나무수국, 큰잎수국, 미국수국 등
60여종이 자라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수국원 표지판에 있는
사진속 풍경은 볼 수가 없어
화담숲 조성시 가장 먼저 조성했다는
수국원은 그냥 지나쳐 내려왔다
수국원을 내려와 발견한 하트 포토존
여기도 포토스팟이었지만
내려오면서 수국은 찍을 만큼 찍은데다
시간도 없어 그냥 지나쳐야했다
화담숲 마지막 코스인 추억의 정원으로 들어갔다
추억의 정원은
눈감으면 손에 잡힐 듯한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아낸 곳으로
어른들은 추억에 빠지고
아이들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우리는 옛날 동네 모습과
생활모습을 인형으로 재현해 놓은
추억의 정원을 마지막으로
화담숲 산책을 마무리 지었다
나가는길을 향해 걷던 중 발견한 장독대..
번지없는 주막에서 사용하는 것 같았다
원앙이 노닌다는 원앙 연못과
그 위에 한옥 건물 번지 없는 주막까지
급하게 한컷 찍고 앞서가는 친구들 뒤를 따랐다
나가는길 표시가 이렇게 반가울수가~^^
나가는길로 나왔다가 끝이 아니었다
화담숲 매표소 광장을 지나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내려가는 리프트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젠 정말 뛰듯 걸어야 했다
헐레벌떡 리프트 라인 따라
정말 열심히 열심히 내려가던 중
터널이 있어 찰칵~
모카와 코러스가 SRT 5시표를
예매해 놓은 상태라
정말 어떤 정신으로 내려왔는지
모를 정도로 거의 초인적인 힘으로
앞만 보고 걸었던 것 같다
주차장에 주차한 시간은 12시 10분
화담숲 입장은 12시 40분
나가는길 통과 시간은 2시 20분
화담숲을 내려오니 2시 40분
2시간도 안되는 시간안에 화담숲
전부 구경하는건 무리였다
비록 화담숲 구석구석 구경하지 못하고
분재수장고와 색채원 수국은 놓쳤지만
우리 동네에서는 만나지 못하는 수국을
볼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만족했다
화담숲은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감상 할 수있도록 숲속 산책길 전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테크길로 조성하여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많았다
화담숲을 여유롭게 숲 산책하며
코스별로 천천히 구경하려면
더그림처럼 반나절은 잡아야 할 것 같았고
계절마다 가도 좋을 것 같았다
★ 화담숲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산 33
★ 안내 전화번호 : 031-8026-6666
★ 화담숲 이용시간 : 화~일 09:00 - 18:00
입장 마감시간 : 17:00/ 매주 월요일 휴원
★ 화담숲 입장료(봄~가을)
온라인 사전예약 필수
성인 : 10,000원
경로/청소년 : 8,000원
어린이 : 6,000원
★ 모노레일 탑승권 별도 : 현장 선착순 구매
사진 - 아이리스
2022. 06. 12 - 곤지암 화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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