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용후기
2박3일 제주여행 동안 묵은 숙소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해 예약한
서귀포 칼호텔이다
1. 제주여행 첫날
제주여행 첫날 서부권을 돌며
구경한 후 저녁 먹고
칼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8시 30분
평일이라 그런지 로비도 한산한 모습이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5층
바다전망 객실이다
이용기간 : 11월 07일 - 2022. 11. 09(2박)
결제는 42,000마일
소파와 작은 테이블
더블과 싱글베드
따뜻하고 포근해서 숙면을 취했다
현관입구 벽장이다
옷걸이와 목욕가운
전자식 객실 금고, 구둣주걱
비닐봉지와 실내화 2켤레
책상과 패브릭 의자
스탠드와 벽걸이 TV, 전신거울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물과 컵
생수 1.5L는 무료제공
티브 아래 문을 열어 보니
전기주전자와 냉장고가 있었다
주전자 위에 놓여있는
세면도구와 믹스너트는 유료
냉장고에 들어있는 물과 음료
술, 맥주도 모두 유료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먹거리는
될 수 있음 손대지 않는 게 상책..
칼 호텔에 편의점이 없으니
들어가기 전에 물이랑 음료
간단한 먹거리를 사들고 가는 걸 추천한다
비데와 욕조가 있는 화장실은
1명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좁았다
세면대 옆에 헤어드라이어
두루마리 화장지,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세숫비누, 머리빗, 샤워캡 등과
핸드타월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일회용품과 드라이기는
집에서 챙겨가 사용하진 않았다
2. 제주여행 2일 차
아침 7시 30분
커튼 사이로 스미는 햇살이 강해
발코니로 나갔다가
바로 눈앞에 태양을 보고
여기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발코니에서 바라본 서귀포 바닷가와 섶섬
서귀포 남쪽 바다가 시원스레 보이는
해안가에 위치한 서귀포 칼호텔은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으로
오션뷰가 끝내준다 하더니
빈말이 아니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하얀 건물
넓게 펼쳐진 야자수 정원과
그 옆에 팔각정과 작은 연못도 보인다
첫날밤 어두워서 제대로 보질 못했던
곡선으로 이루어진 이국적인 외관
건물 앞에 있는 물허벅 여인상 분수대
칼호텔 건물이 멋스럽다며
웬일로 같이 사진 찍자는 신랑
나두 한 장 찍어주라~브이
주변경관이 이국적이라
산책하며 돌아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오래된 호텔이지만
다행히 주차장이 넓어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야경도 멋스러운 물허벅 여인상
해 질 녘 주차장에서 본 문섬 풍경
3. 제주여행 마지막 날
칼호텔 마지막날
일출을 담기 위해 발코니에 섰다
섶섬과 제지기오름 사이에서 떠오른 태양
서귀포 칼호텔 발코니에서
장엄한 일출을 담았다
전날 올레시장에서 사 온
100% 한라봉 주스로 목을 축였다
퇴실하는 아빠와 딸
2박 3일 제주여행 중
마지막날 하늘에 구름이 떴다
야자수와 어우러진 풍경이 이뻐
서연이를 세우고 찰칵~
인증샷 찍어달라며 섰는데
야자수를 잘랐다
아뉘~인물말고 야자수~
내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다시 야자수 나무아래 섰다
OK~제대로 잘 담았쓰~만족~^^
칼호텔은 지금은 노후되었지만
80년대에는 신혼여행 성지로 불렸던
특급호텔로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특히 바다 전망은 최고~^^
하루하루 빠듯한 일정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자수 정원
고즈넉한 운치를 자랑하는 팔각정
최적의 힐링 스팟인 호텔 앞 산책로를
걸어보지 못하고 온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 서귀포칼호텔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42
▶ 지번 :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486-3
▶ 안내전화번호 : 064-733-2001
▶ 영업시간 : 매일 체크아웃 ~12:00
매일 체크인 15:00
(입실이 자정이 넘을 경우 사전연락)
※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55분 거리
교통편 06:00 - 22:00 공항 셔틀 운행
반려동물 동반 불가
사진 - 아이리스
2022. 11. 09 - 제주 서귀포 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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