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움 가득한 서울숲, 성수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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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싱그러움 가득한 서울숲, 성수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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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가볼만한곳

서울 사진 찍기 좋은곳

 

서연이와 서울숲 카페거리에 갔다가

싱그러움 가득한 서울숲을 잠시 돌아보았다

 

서울숲 카페거리를 걷다 보면

서울숲 출입구가 몇 군데 나온다

우리는 카트 자전거 대여점

페달세상 골목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간 곳은 서울숲 4번 출입구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앉아서 폰질하는 서연이

 

화장실 옆에 있는 담쟁이덩굴 발견~

5월의 푸르름과 싱그러움은

화장실 옆 담쟁이까지도 사진 찍게 만들었다

 

숲향기를 맡으며 걷다 보니

괜찮아 다 잘될 거야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아

너의 빛나는 모든 날을 응원해

i hope you are happy

너에겐 항상 좋은 향기가 나

꽃길만 걸어요

be happy and smile

읽기만 해도 기분 좋은 글들이 미소 짓게 만들었다

 

뭔가 테마가 있을 것 같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포토존

 

서울숲 사랑해 뒤에 세웠는데

바람이 분다~~ㅎㅎㅎ

 

결국 바람 때문에 제대로 된

인물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사람을 피하는 자연스러운 모습 포착~

 

딸 : 엄마 우리는 이런 곳에서 사진 안 찍어~

엄마 : 우린 이런 곳에서 사진 찍어~ㅋㅋㅋ

 

액자 포토존 세울 준비를 하는 걸 보니

5월 향기 가득한 서울숲도

카페거리처럼 새 단장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서울숲 산책로 주변을 구경하며 걷다가

꽃밭 사이에서 달리고 있는

서울숲 군마상을 발견했다

 

군마상 주변 화단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들이 방실방실~

 

힘차게 달리는 말들을 응원하고 있는 것 같았다

 

군마상은 서울숲이 만들어지기전

이곳이 뚝섬 경마장이었다는 걸

기념하기 위해 세운 조형물이다

 

경주마의 출발 장면을 형상화해

새로운 도약을 상징했다고 하는데

힘차게 달리는 말의 모습에서

생동감과 힘이 느껴진다

 

1등으로 달리는 녀석 뿐 아니라

앞을 향해 달리고 있는 모든 말들

마지막까지 화이팅이다~^^

 

엄마 사진찍고 있는 모습좀

찍어달라해 얻은 사진이다

 

군마상과 주변 꽃들을 먼저 담고

뒤에서 품어내는 바닥분수를 담았는데..

 

조금 솟구치더니..

 

분수대 물줄기가 멈추었다..ㅠ.ㅠ

 

군마상과 화단에 피어있는

여름꽃을 담고 거울연못으로 이동했다

그동안 서울숲에 방문할 때마다

군마상은 놓쳤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담았다

 

군마상과 바닥분수를 지나 조금 걸으면

서울숲 포토스팟 거울연못

그 옆 조각정원이 나온다

 

녹음이 우거진 거울연못을 드뎌 만났다

 

서울숲 거울 연못에 

녹음이 우거진 메타쉐콰이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갤러리아포레가

내려앉아 있는 풍경은 환상이었다

 

서연이를 세워놓고 인물사진을 담았다

 

서울숲 거울연못 옆 잔디밭

 조각정원에서 바라본 거울연못이다

 

조각정원만 따로 포스팅하기 위해

이곳에 있는 작품들을 담았다

 

서울숲 조각정원 작품들은 담다 보니

올림픽공원의 그 많은 조각작품은

제대로 담은 적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제대로 한번 담아봐야겠다

 

조각정원에서 올려다본 하늘이 너무 이뻐 찰칵~

멈춘 바닥분수대 뒤로 보이는 하늘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았는데

바닥분수 입구에 있던

I SEOUL U이 사라졌다

 

왼쪽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와

오른쪽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건물이

서울숲을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뉴욕 센트럴파크가 부럽지 않았다

 

분수대 앞에 있는 갈등문이다

갈등을 해소하세요 라는 문구가

칡덩굴과 등나무덩굴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갈등은 칡넝쿨의 갈과

등나무 덩굴의 등이 합쳐진 말로

둘은 감아 올라가는 방향이 서로 반대라

한 번 엉기면 풀기 어려운데

누군가가 상대방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야만 엉키지 않을 수 있단다

이 문을 통과한다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거울연못과 조각정원만 담고 둘러보던 중

나무 그늘 벤치에 쭈욱 앉아 있는 모습과

비둘기를 보고 있는 두분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여서 찰칵~

 

이곳이 바로 사색의 공간인

서울숲 메타쉐콰이아길이었다

 

조각정원 작품들을 찍고 있는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서여니

 

서연이가 있던 곳은 

한국적인 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휠체어에서 쉽게 옮겨 앉을 수 있도록

만든 휴게공간인 무장애인쉼터로

나무아래 평상들이 놓여 있었다

서울숲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무장애쉼터에서 바라본

조각정원과 거울연못 풍경은

더운 날씨에도 시원함을 느끼게했다

 

4번 출입구 입구 화단에 피어있는 산수국

지금 한창 수국철이라

이쁘게 피었을 것이다

 

서울숲 카페거리 4번 출입구로

서울숲으로 들어가면서

나비정원과 갤러리정원까지 

둘러볼 예정이었는데

날씨도 덥고 서연이가 힘들어해서

거울연못 주변만 돌아보고 나왔다

 

서울숲은 가을 단풍 담으러 처음 가본 후

작년에 벚꽃 담으러 두번째 방문했었고

이번이 세번째인데

워낙 넓어 전부 둘러보지는 못했다

서울숲에 조성되어 있는

5개의 테마를 전부 둘러보려먼

작정하고 출사날짜를 잡아야 할 듯 싶다

 

 

▶ 서울숲 :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 안내 전화번호 : 02-460-2905

 

사진 - 아이리스

2023. 05. 25 - 서울숲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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