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피는 여름꽃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담은 루드베키아
그동안 수많은 꽃들을 올리면서
루드베키아만 따로 포스팅한 적이 없어
작정하고 담아왔다
6월 도로변 화단을 장악했던
금계국 뒤를 이어
여름철 화단이나 도로변을 장식하고 있는
북아메리카 원산인 루드베키아
루드베키아는 원래
국화과 루드베키아 속에 속하는
식물들의 총칭이지만
일반적으로 루드베키아라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종의
루드베키아가 자생하고 있지만
그중 가장 많이 보이는 종은
노란 꽃 가운데 꽃봉오리가
원추처럼 튀어나온 원추천인국이다
루드베키아를 볼 때마다
다양한 모습에 헷갈렸었는데
이번에 자료를 조사하면서
30여 종이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노란 코스모스로 착각할 정도로
닮아있는 꽃이 필 무렵 모습
돼지감자(뚱딴지) 꽃이랑도 많이 닮아 있다
루드베키아는 대부분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고 한다
꽃은 6월~8월 여름에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는데
언듯 보면 국화 같기도 하다
꽃은 주로 노란색으로 피지만
밑부분이 갈색을 띠는 것도 있다
루드베키아 꽃말 : 영원한 행복
루드베키아 꽃피는 시기 : 7월~9월
루드베키아는 7월에서부터 9월까지
여름화단을 책임지는 꽃으로
꽃 전체가 노란색
꽃잎 안쪽에 갈색을 띤 꽃
갈색이 진한꽃, 옅은 꽃
꽃봉오리가 툭 튀어나온 꽃
코스모스 봉오리처럼 생긴 꽃
꽃잎이 아래로 내려간 꽃까지
알면 알수록 헷갈리는 꽃이다
그동안은 모든 루드베키아를
원추천인국으로 생각했었는데
앞으로는 구분해야 할 것 같다
사진 - 아이리스
2023. 07. 03 - 아침고요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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