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여행 4편-박지도에서 두리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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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목포여행

신안 퍼플섬 여행 4편-박지도에서 두리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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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친구들과 함께한

2박 3일 목포 출사여행 첫 코스인

신안 퍼플섬 여행 마지막 포스팅이다

 

 

신안 퍼플섬 여행 1편-보라색 아이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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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여행 1편은

본섬인 안좌도 단도에서 문브릿지를 건너

반월도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신안 퍼플섬 여행 2편-BTS 성지순례지 반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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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여행 2편은

BTS성지 순례지가 되어버린

반월도에 도착해

해안도로를 걸으면서 만난 풍경을 그렸다

 

 

신안 퍼플섬 여행 3편-퍼플교 반월 박지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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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여행 3편은

반월도에서 박지도까지 연결되어 있는

퍼플교 위에서의 여정을 그렸다

 

ㅣ  박지 선착장에서 두리 선착장까지

 

신안 퍼플섬 여행 4편은

박지도에 잠시 머물며 만난 풍경과

박지선착장에서부터 두리선착장까지의 여정이다

 

반월도에서 박지도 구간 퍼플교를 건너

박지도에 도착했다

박지도는 바가지 형태여서

바기섬, 배기섬이라 불리다가

박지섬이 되었다고 한다

 

박지도는 900년 우물과 퍼플숲길 등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다

 5월 중순 라벤더축제와

10월 초 아스타국화축제가 열리며

봄부터 가을까지 해안도로변에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한다고 한다

보라색 물결을 이루면

보라색 전동카트를 타고

라벤더 언덕까지 달려도 좋을 것 같았다

 

우리가 방문했던 시기는

보라색 꽃 축제 기간이 아니라

보라색 물건을 판매하는 퍼플샵을 구경했다

 

다양한 보라색 물건들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는 보라가게

 

보라색 우산, 슬리퍼 

모자, 가방, 티셔츠. 귀마개까지

다양한 보라색 물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보라색 머리끈과 키링

보라색 장식구와 스카프

 

코러스는 핸드폰을 넣고 다닐

손가방을 하나 구입했고

cosmos언니는 머리핀을 하나 구입했다

 

큰 봉투를 들고 나오는 걸 보니

작은언니도 뭔가 많이 구입한 것 같았다..^^

 

보라색 축구공 화분에 담겨있는

보라색 삼색제비꽃

반월 카페에서만 보았다 생각했는데

보라색 꽃이 있었다..ㅎㅎ

 

퍼플교 입구에 앉아 있던 길냥이

 

낯선 사람들이 있어도 피하지 않고

여유를 부린다 했더니

동네 주민들과 친한 녀석이었다

 

냥이랑 노는 동안

박지선착장 입구에 있는 바가지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언니와 친구들

 

1004 천사섬 신안 박지도

 

보라색 바가지 조형물 앞에서

단체사진만 인증샷으로 찍었는데

개인샷이 아쉬웠다

 

커피향과 함께 하는 달콤여유~

 

푸드트럭은 카페 보라나였는데

커피는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안좌도에서 보았던

보랏빛 다리, 보랏빛 섬이 있기까지의

설명글이 박지도에도 있어 찰칵~

 

우리가 건너야 할 구간은

박지 두리 구간으로 547m이다

 

박지. 두리구간 퍼플교는

그동안 걸어온 구간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퍼플교에 올라 바라본 바가지 조형물

 

사진을 찍는 동안 친구들과의 거리가 또 멀어졌다

 

박지도 선착장 모습도 찰칵~

뒤처져 있어도 할 일은 하는 아이리스.

잘 있거라 박지도야~^^

 

퍼플교 꺾어지는 구간에서

우리가 걸어온 구간을 담아 보았다

 

반월도에서 박지도 구간 퍼플교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인지

박지도에서 안좌도로 넘어가는 구간은

바람과 맞서며 직진~

 

바다멍 하기 좋은 장소도 나왔지만 패스~

 

구부러진 허리가 휘청하면

쓰러질 것 같은

아버지의 얼굴엔

오월의 소금꽃이  환하다

염전 - 박지성

이번 퍼플교 난간에는

신안 문인협회 시인님들의 시화가 붙어 있었다

 

밀물과 썰물처럼

한결같은 너의 일상은

별고 없이 여전하니?

안부- 이미임

 

자연의 폭력 앞에 쓰러지고 넘어지고

앞으로도 수없이 넘어져야 할

훈장처럼 상처를 달고

늘 그곳에 안착하고 있는 섬

섬 - 박성금

 

신은 섬 하나를 남몰래 지었다

뚝 딱 삽질 한 번으로

섬의 갈비뼈를 빼내 섬을 만들었다

박지도 - 박선우

 

시화를 담고

나의 보라색 아이템을 마지막으로

퍼플교 트레킹을 끝냈다

 

우리가 건너온 퍼플교 끝에

퍼플교 설치배경과

안좌, 박지, 반월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었다

 

쓰레기 투기 금지

가져오신 쓰레기는 되가져 가시기

바랍니다 라는 문구 아래 

다소곳이 놓여 있는 물병과 캔

뉘신지 양심을 버리고 가셨군요..ㅠ.ㅠ

 

평일이라 한산한 모습의 퍼플휴게소

 

보라색으로 꾸며진 공연장

 

버스 정류장도 보라보라

 

두리 선착장 모습

 

두리선착장 앞 버스정류장

 

라벤더 색으로 꾸며져 있는 창고

 

주차장을 향해 걸어가며

보라보라 한 선착장 주변 풍경을 담고

보랏빛 성지 퍼플섬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

 

박지도와 반월도는 섬 속의 섬으로

두 개의 섬이 나무다리로 연결되어 있었다

 

마을관광은 하지 않고

해안도로와 퍼플교만 걸었는데도

2시가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퍼플섬 전체를 여유 있게 둘러보려면

하루 코스는 잡아야 할 것 같았다

 

cosmos언니는

기대를 많이 했던 곳이었는데

 미세먼지도 심하고

불어오는 강풍도 최악이었다며

엄청 속상해했지만

언니들 덕분에 섬에서 섬까지

여행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하늘이 이쁘지 않으면 어떠랴~

미세먼지와 바람이 방해를 하면 어떠랴~

 

그나마 썰물때가 아닌것에 감사하며

하하~호호 웃을 수 있었다

 

의상부터 신발까지 보라색 일색인

할머니들과 인사도 나누고

깔맞춤 한 보랏빛 세상 속에서

우리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사진 - 안이채.아이리스

2024. 03. 29 - 신안 퍼플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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