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1일차-인천공항 출국 다낭공항 입국

 

딸과 함께한 3박 5일 다낭여행

 

베트남 다낭여행 자유여행 3박 5일 코스

원래는 가족여행으로 계획했던 베트남여행

신랑이 바빠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고

그다음이 또 언제가 될지 몰라

서연이랑 둘이 다낭을 다녀오게 되었다

 

ㅣ 베트남 다낭여행 첫날

 

인천국제공항 비행기 탑승 시간은 7시 50분

캐리어 들고 지하철 갈아타는 게 힘들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버스 타기로 결정

3시 10분 오금역에서 공항버스를 탔다

 

처음 타보는 공항버스 요금은 17,000원

 

좌석도 넓고 머리 받침대도 있어

오랜 시간 버스에 앉아 있어도

뒷목이 아프지 않아 좋았다

 

4시 5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도착

 

따뜻한 다낭에서

 겨울 패딩이 짐이 될 것 같아

지하 1층 H구역에 위치한

외투보관서비스를 찾아가는 길

 

크린업웨어 외투보관소를 찾아

겨울 패딩을 보관했다

(2명 : 4박 5일 25,000원)

 

겨울 패딩이 없어도

공항 터미널이 따뜻해 춥지 않았다

 

대형스크린에 등장한 귀여운 강쥐와 함께 인증샷~

 

캐리어를 수화물로 보내기 위해

인천공항 에어서울 체크인 카운터 D를 찾았다

 

여권, 모바일 탑승권으로 수화물을 위탁했다

 

수화물을 부친 후 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늦은 시간대라 줄 서지 않고

바로 여권 스캔 후 출국장 통과

옷과 소지품을 바구니에 넣고 검색대 통과

 

출국심사 시 여권만 준비해 통과

지문검식 통과

 

출국장 안으로 들어왔다

 

출국 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에 위치한 푸드코트에서

저녁으로 한식을 먹었다

 

식사 후 시간이 남아

북카페처럼 꾸며진 스타벅스를 찾아

커피도 한잔씩 마셨다

 

에어서울 탑승동은 113번

탑승동에 가기 위해 트레인을 타야 했다

 

트레인을 타고 도착한 탑승동

 

113번 탑승구를 찾아 이동했다

 

다낭 20:15분 출발 113번 탑승구에 도착

탑승구에서는 여권과 온라인 탑승권 확인 후 통과

 

비행기 탑승할 때는 탑승권만 보여주고 통과

 

우리가 이용한 항공사는

에어서울 1인 왕복 484,800원

8시 20분쯤 비향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낭에 도착하니 다낭 시간으로

11시 15분이었다 (시차 2시간)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입국장으로 향했다

 

입국장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가장 짧은 줄 뒤에 가서 섰다

우리 줄 뒤에도 사람들이 서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보안팀..? 직원이 오더니

우리 뒤에 서있는 사람들을

현지인 입국심사대에 세우지 뭔가

결국 우리보다 늦게 줄 선 사람들이

더 빠르게 입국심사를 받는 현상이 일어났다

 

아무리 기다려도 줄들이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입국 심사대 앞에 가서야

줄이 2중으로 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대부분 한국사람이라

오른쪽줄 왼쪽줄 한 사람씩 

번갈아 가면서 입국심사를 받는

어이없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줄을 관리하는 사람은 없었다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입국심사는

40분가량 걸린 것 같다

 

황당해하며 입국심사를 마친 후

1번 트랙으로 수화물을 찾으러 갔는데

수화물 트랙은 비어있고

다른 항공사 이름이 떠있었다

설마 우리가 너무 늦게 와서

에어서울 수화물들을 치운 건가..? 

옆사람에게 물어보니 에어서울 수화물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단다

 

드뎌 수화물이 나오기 시작~

우리랑 같이 기다렸던 옆에 계신 분이

가뭄에 콩 나듯이 나온다며 한마디 할 정도로

수화물이 한두 개씩 나오고 있었다

간신히 수화물을 찾은 후

다낭 공항 인증샷을 담았다.ㅎㅎ

 

다낭공항을 빠져나와 건널목 주차장에서

12시 35분에 그랩을 타고 호텔로 향했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모나크 호텔에 도착하니 12시 50분

호텔 체크인을 한 후

다낭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호텔 숙박비 :  2인 2박 138,21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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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해서 속 터지는 줄 알았던

다낭공항 입국심사

 

일본은 입국심사 시간이 길어도

한 줄 서기가 잘 되어 있어

시간을 손해 본다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다낭은 한 줄 서기가 안되어 있어 답답했다

 

다낭은 밤비행기를 타서

대부분의 시간을 공항에서 보내고

다낭에 도착해 호텔에서 하룻밤 묵는 것으로

다낭여행 첫날을 보냈다

 

사진 - 서연.아이리스

2024. 01. 19 - 인천국제공항과 다낭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