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이와 함께한 양평 별장에서의 행복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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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와 함께한 양평 별장에서의 행복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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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와 함께

하얀 담장위에 빨간 우체통이 걸려있는

지인의 양평별장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정원앞 나무데크위의 테이블도 낭만적이고..

 

별장 뒤편에 마련된 바베큐장과 미니골프장은

환상의 콤피~

 

물주는 호수만 들면 물놀이요...

골프공 하나면 공놀이요...

 

깨끗하고 넓은 실내도 좋지만..

건물밖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별장에서 바라본 벼가 익어가는 마을풍경도

한폭의 그림같고...

 

별장 작은텃밭에서 고추와 피망을 수확하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모처럼 목줄의 해방을 맛본 방울이는 자유를 만끽...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

 

하얀 담장위의 강아지풀도 가을색으로 물들고..

 

잠자리도 쉬었다 가는 곳...

 

저녁식사의 분주함도 여유로워 보이고..

 

간단하게 차린 아침식사도 진수성찬~~

 

오후햇살을 받으며 정원에 물주는것도

하나의 즐거운 놀이요..

 

미니골프장에서의 골프연습도 휴식이였던 시간..

 

비록 지인의 별장이였지만

방울이와 함께해서 더 좋았고

내집 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기 싫다는 아이들 반 강제로 데리고 긴 양평별장..
그동안 별장을 다녀본 경험으로

 티브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컴퓨터도 할 수 없고
물놀이 시기도 지난지라..가기 싫어했지만

방울이도 데리고 갈 수 있다는 말에

 따라 나선 서연이와 동현이


도착하자마자 집안 구석구석 살펴보더니
집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게 많다며

오기를 잘했다고 너스레를 떤다..

방울이와 함께 정원 물주기를 시작으로
정원 뒷편에서 골프공 던지기...
방마다 컴텨가 놓여있어 컴퓨터 게임도 실컷...

유선방송도 잘나오지..
밤엔 옥상에 있는 커다란 망원경 돌려가며

별자리도 관찰하고...
실컷 놀고나서 사우나에 들어가 땀도 쭈욱~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동현이는

 이번 나들이에서도 젤 열심히 먹고 놀고 즐기며
엄마 마음을 흐믓하게 했고..

방울이와 가까워지고 싶은 서연이는

방울이를 품에 안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며 좋아했다

 

집떠나면 머슴이 울신랑 덕분에
손가락 까딱하지 않고 마음껏 쉬다가 올 수 있어서

넘 즐거운 양평 나들이 였다....^^

 

사진 - 아이리스
2009. 10. 11 - 양평 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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