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숙근성 여러해살이 풀로
국화과에 속하며 벌등골나물, 새등골나물 이라고도 한다.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은 풀 전체를 반쯤 말리면
등꽃 향기가 나서 붙었다는 설과
잎의 가운데 갈라진 잎맥에 등골처럼 고랑이 있어서 붙었다는설,
골짜기에서 많이 자란다고 붙었다는 설이 있고
꽃에 하얀 실처럼 나온 것이 마치 등골이
빠져나오는 것 처럼 보인다고 이름이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등골나무 꽃말 : 주저, 망설임
등골나물 꽃피는 시기 : 7월~10월
꽃은 백색 또는 연 붉은 자색으로 작은 꽃이 피고
잎은 마주나고 넓고 크며 밑 부분이 세 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다.
줄기에는 검은 점들이 박혀있다.
어린순은 살짝 데쳐 양념에 무쳐 먹는데
그 맛이 매우 쓰고 매워 데쳐 다음 찬 물에 우려서 조리한다.
말려서 묵나물로 쓰기도 하며
꽃을 그늘에 말린 뒤 차로 마신다.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칭간초(秤杆草),
전초 말린것을 산택란. 난초, 토우슬, 화택란 이라 하며 약용한다.
아야핀(Ayapin)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주로 운동계 질병과 악성종양 및 혈증을 다스린다.
해열, 해독, 소종, 활혈(活血), 거풍(祛風)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 감기, 고혈압, 관절염, 기관지염, 당뇨병,
번열, 복통, 산후부종, 암(자궁암, 치암, 폐암, 피부암),
월경불순, 종독, 중독, 중풍, 충수염, 통경, 편도선염,
폐렴, 풍, 해열, 행혈, 황달, 발진하지 않는 홍역,
류머티스성 요통, 감기로 인한 해수(咳嗽)를 치료한다.
그밖에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의 치료에도 쓰인다
자료출처 - 다음. 네이버지식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07. 8. 26 - 무주 구천동 덕유산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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