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귀염둥이 방울이의 즐거운 산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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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귀염둥이 방울이의 즐거운 산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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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까칠 귀염둥이 방울이를 소개합니다~^^

태어난 지 한달 만에 엄마 곁을 떠나 우리집에 온 후

지금 까지 우리와 함께 하는 울집 막내..

생일은 10월..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니 나이는 13살

좋아하는거: 산책, 간식/ 싫어하는거 : 만지는거

 

시쥬와 말티즈 혼혈 믹스견 방울이는

얼굴 생김새는 말티즈를 닮아 이쁘장..

옷은 시츄옷을 입었고

묵뚝뚝하면서도 시크한건 영락없는 시츄..

 

말귀는 다 알아들으면서 말은 드럽게 안듣는 녀석..

까칠한 성격에 재롱이라고는 1도 없는 묵뚝뚝함이 매력지만

가끔 부리는 애교에 사람 미치게 하는 녀석..

 

어릴 때 부터 사랑을 너무 받아

누가 만지는거 제일 싫어하지만

산책하는걸 너무 좋아해 나가자~는 말만 하면

이렇게 순둥 순둥이가 되어 기다려주는 녀석..

 

평소에는 사진 찍으려 핸드폰만 들이대면 고개를 돌리지만..

산책 나가기를 기다리며 가끔 인심쓰듯 정면도 바라봐 주는 녀석..

 

나이가 들면서 집안에서는 잘 움직이지도 않는 녀석이

나가기만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씽씽해져요..

 

산책중 냄새 맡는건 필수~

냄새 맡는것 때문에 산책이 지연되기는 하지만

방울이의 유일한 낙이니 기다릴 수 밖에...ㅎㅎ

 

걷고 뛰고 냄새 맡고 겨울에는 오전, 오후

따뜻할 땐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가는게 하루 일과에요..

 

응가도 얼마나 이쁘게 잘 하는지.

응가하려고 앉을 때 이렇게 종이타월을 깔아주면 정말 좋아요

응가가 바닥에 묻지 않아 깨끗해서 좋고..

종이를 접어 비닐봉지에 넣으면 되니 치우기도 좋고...

 

응가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 뜀박질~

 

산책하며 겨울동안 보이지 않아 걱정하던

노랑이를 만났네요..

 

평소에는 친구들을 한둘은 만나는데

이날은 친구를 만나지 못했네요...

 

모든 개들은 산책을 좋아한다고 해요

산책은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특히 온종일 집안에서 혼자 주인을 기다리는 개들에게

산책이상의 훌륭한 선물은 없다고 하네요..

 

강아지들은 음식을 제공하는 사람을 제일 따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산책을 시켜주는 사람을 가장 좋아하고 따른다고 해요..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힘드시더라도 산책은 꼭 시켜주세요~^^

 

사진 - 아이리스

2019. 02. 21 - 방이동 근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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