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갈곳이없다 그래서제주도로, 딱새우장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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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여행

서면 갈곳이없다 그래서제주도로, 딱새우장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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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포카페거리 맛집

 

부산에서 즐긴 제주도 딱새우장 ~

 

초량 이바구길에서 내려와 저녁은 전포카페거리에서 먹었다.

맛집 지천인 전포카페거리에서 찾은 곳은

이름도 독특한 갈곳이없다 그래서 제주도로...

서연이가 친구랑 먹은 고기국수가 맛있었다며 추천..

다른곳 들리지 않고 바로 이곳으로 왔다.

 

내가 먹을만 한게 뭐가 있나 살펴보니

딱새우장 정식이 눈에 딱~

여수에서 처음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버렸는데

딱새우장이 있을 줄이야~

 

이쁜 손님도 구하겠다 무조건 들어가야겠네~ㅎㅎ

 

주문은 테이블에 놓여있는 테블릿으로...

원하는 메뉴에서 담기를 누른 후 주문완료를  눌러주면 끝..

고기국수(8,000원),딱새우장 정식 (9,000원)

가격도 엄청 착하다

 

입구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지만

올라가기 귀찮아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원칙의 문제이지

선책의 문제가 아닙니다..라는 글귀를 보니

좋은 재료에 대한 강한 철학이 느껴졌다.

 

천정 인테리어도 맘에 든다.

 

제주도 식당 답게 쓰레기통에 쓰인 문구도  제조도 방언..

귀퉁이에 아기의자도 보였다..

 

사진 찍느라 둘러보는 엄마 모습이 신경 쓰였는지

가만히 좀 있으라는 잔소리를 하는 서연이.

지지배 결국 이렇게 복수를 하다니..ㅍㅍ

 

서연이가 맛있다고 추천하고

수요미식회에 나온 주인공 고기국수다..

맛을 보니 역시 내스타일은 아니다..

고기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날이 오면

라멘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

 

고기국수에 딸려나온 밑반찬은 3가지..

초록이 하나 낑겨 있으면 더 보기 좋을텐데 붉은색 일색이다.

 

딱새우장 정식이닷~

 

뒷태를 자랑하는 6마리의 딱새우..

먹기좋게 딱딱한 등딱지는 제거된 상태였다.

 

밥양이 많다 싶지만 먹다보면 다 먹게된다.

미역국도 지금까지 식당에서 먹어본 미역국 중 최고~

기름기가 둥둥 떠 있어 별루일 줄 알았는데 진국이다..

소고기랑 미역맛을 잘 우려낸 제대로 끓인 미역국이다.

 

계단 반쪽이 담긴 간장은 딱새우장 간장을 사용한것 같았다.

 

몸통만 잘라 밥위에 올려 먹었다..

달달하고 짭쪼름하게 씹히는 맛이 딱 내가 좋아하는 맛...

나이값도 못하고 맛있어~맛있어~를 연발~~^^

 

딱새우를 먹으려면 가위와 집게는 필수다.

양손잡이가 이럴때는 편하다.

 

고소한 머리는 포기할 수 없쥐~

딱딱한 껍질은 반으로 싹뚝~

입에 넣어 먹다간 자칫 껍질에 베일 수 있으니

수고스럽지만 리에 들어 있는 내장은 도구를 이용해한다.

 

깔끔하게 클리어~

 

음식을  먹는동안 그릇들이 움직이지 않았기에

호기심이 발동...그릇을 들어 보았다.

움직이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갈곳이 없다 그래서 제주도로..검색해 보니 대구에도 있다.

 

딱새우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두말 할 것도 없고

저처럼  간강새우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갈곳이 없다 그래서 제주도로...딱새우장 강추..

 

딱새우장을 또 어디서 맛을 보랴~

갈곳이 없어서가 아니라 먹고 싶어서 찾을 것 같다.

 

★ 갈곳없다 그래서 제주도..: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46번길 64

 

 

 

★ 지번 :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686-4 1,2층

★ 전화번호 : 051-802-6200

★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bteak time 주말 16:00~17:00

 

사진 - 아이리스

2019. 01. 28 - 부산 전포카페거리 갈곳이 없다 그래서 제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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