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야생화] 할미꽃(백두옹.노고초) 이야기 - 약용식물.유독성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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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4월 야생화] 할미꽃(백두옹.노고초) 이야기 - 약용식물.유독성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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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효능#약용식물#유독성식물

 

 

올림픽공원 야생화 학습장 화단에서 할미꽃을 만났다.

며칠전에는 볼 수 없었는데 며칠사이에 꽃대를 세웠다.

할미꽃 꽃말은 슬픈추억, 충성

할미꽃 피는 시기는 4월~5월

 

 

할미꽃은 구부러진 꽃대와 흰털로 덮인 열매모양이

마치 등이 굽고 머리가 하얀 할머니를 연상시켜

붙여진 이름으로 노고초(老姑草) 라고도 부르며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같다고 해서

백두옹((白頭翁)이라는 별칭도 붙었다.

 

 

할미꽃은 한국 고유의 야생화로

어릴때는 산과 들에서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야생 상태로 만나기가 쉽지가 않다.

 

 

할미꽃은 이른 봄 건조하고 척박한 산의 양지쪽,

남향 둑이나 묘지 등에서 볼 수 있는데

무덤가에 많이 피는 이유는

석회질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할미꽃은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는 전설이 있다.

 

 

할미꽃은 꽃이 피기 시작할 때 꽃줄기 끝에서

 붉은 빛을 띤 자주색의 종 모양의 꽃이

아래로 숙이고 있다가

개화가 시작된 후 약 6~10일이 지나면

열매에 긴 털이 달리는 씨앗을 조금이라도 더 멀리

퍼트리기 위하여 꽃대를 세운다.

 

 

할미꽃 뿌리는 한방에서는 중요한 약재이나

옛날에는 사약의 재료로 이용될 정도로

독성도 강하니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할미꽃은 유독식물이지만

한방에서는 뿌리를 백두홍이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건위제, 소염제, 지사제, 지혈제, 진정제, 진통제로 쓰거나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도 썼으며

내출혈, 피임, 코피, 여성냉증 등에 약으로 썼다고 한다.

 

강심작용 등의 효능을 가진 중요한 약재이나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가 처방해야 한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사진 - 아이리스

2019. 04. 07 - 올림픽공원 야생화학습장에서

 

할미꽃 효능과 주의할점- 강심제.뇌질환치료.뇌종양.암에좋은산야초.심장병/사약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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