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서부시장 서강맛집 메밀전병과 메밀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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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영월 서부시장 서강맛집 메밀전병과 메밀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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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가볼만한곳#메밀부치기#메밀전병

 

 

영월여행 이야기를 너무 오래 끌어온 것 같습니다.

영월에서 빠트릴 수 없는 곳이 또 있는데

바로 영월 서부시장으로 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였어요

 

 

영월 서부시장은 영월군 중심에 자리한 전통시장으로

영월종합상가와 별볼일 있는 아침시장이 함께 있었는데

닭강정과 메밀전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메밀전병과 메밀부치기를 사기 위해

 별 볼일 있는 아침시장에 들렸어요.

서울에서는 부침개라 부르는데 영월에서는 부치기라 칭하더라구요

 

 

그런데 늦은시간이 아니였는데 대부분 문을 닫았더라구요.

 

 

신랑이 단골로 가는곳도 문을 닫아 그냥 나오려고 했는데

다행히 서강맛집 이라고 문을 닫지 않은곳이 한군데 있었어요.

 

 

가격이 적힌 이름과 그 위에 올려진 메뉴는 다르네요

메밀전병, 메밀배추잎치기, 메일김치부치기인데

가격보고 제 눈을 의심했어요..

 

 

요게 수수부꾸미..

 

 

이게 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올갱이국수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메밀배추잎부치기(1,000원) 3장이랑

메밀전병(1,000원) 2개, 남은 수수부꾸미 하나를 주문했어요.

 

 

메밀부치기는 3장을 같이 솥뚜껑 같은 팬에 올려 데워주더라구요.

 

 

서부시장에서 산 음식을 들고 숙소에 도착하니 7시 30분

 

 

음식은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이죠~

 

 

메밀부치기를 신랑이 맛있다고 해서 사오기는 했지만

배추잎이 들어간 부치기를 처음 보았기에

이게 뭔 맛이 있을까..? 싶었어요

 반신반의 하면서 간장에 찍어 맛을 보았는데...

배추잎에서 단맛이 나지 뭐에요..

어랏 은근 맛있는데..? 하고 혼자서 한장을 다 집어 먹은것 같아요

 

 

다음은 메밀전병~

메밀전병을 좋아하지만 밖에서 사먹는건 대부분 느끼해서

직접 만들어 먹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아침시장에서 사온 메밀전병은

전혀 느끼하지 않았김치속이 들어있어 정말 맛있었어요.

메밀부치기는 담백한 맛이라면 메밀전병은 깔끔하고 매콤한 맛~

 

 

마지막으로 수수부꾸미를 먹어보았어요

 

 

안에 팥소가 들어 있었는데

메밀전병에서 걱정스러웠던 느끼한 기름맛이

수수부꾸미에서 나더라구요..

결국 한점만 먹었네요.

 

저녁을 먹고 별마루 천문대에 오르자는 신랑..

헉~더는 어디 못가~

운동화도 안가져왔고 별도 관심없으니까

그냥 오늘은 여기서 마감하자~

가고 싶으면 혼자서 가~

 

그렇게 별마루 천문대에 올라가야 한다는

신랑을 간신히 다독이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 영월 서부시장 : 강원도 영월읍 서부시장길 13-1

 

 

★ 지번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5-1

 

사진 - 아이리스

2019. 04. 30 - 영월 서부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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