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2박3일 패키지 여행 2일차
울릉도 전일주 A코스 중 들린 예림원
예림원 입장료는 개인부담
★ 일반 : 4,000원
★ 경로(신분증제시). 장애인(1,2,3급 복지카드제시) : 3,000원
★ 초.중.고 학생 : 3,000원
★ 40인 이상 단체 : 어른- 3,500원/ 초중고 - 2,500원
★ 무료입장 : 가족동반 입장시 만 3세미만 어린이
예림원 입구는 동굴 처럼 되어 있었다.
나갈 때 빛을 만나자 다른세상의 문이 열린 느낌...
예림원 식물원에 서니 너무도 많은 것들이
한꺼번에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제한된 시간안에 이 모든걸 구경을 하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나와 달리 여유롭게 즐기는 친구들을 보면서
전부 돌아보지 못하면 어떠랴~ 나도 즐기자...^^
동글동글 알리움을 등지고 주연이의 셀카봉 앞에섰다
작은 연못에서 낚시 하는 조형물..
그 옆 건물은 서각으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꽃들과 노느라 안을 구경하지는 못하였다.
양귀비 깍꿍~
높은곳에 위치한 특성상 바다도 내려다 보였고
곳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오리조각작품이 있는 전망대에서 잔잔함를 즐겼다.
주황색 테두리로 된 곳도 전망대였다
관심을 가지지 않아 제대로 담지는 않았는데
얼굴바위 전망대라고 한다.
전망대 윗쪽풍경이다.
오른쪽 바다를 향한 바위가 얼굴바위이고
정상에 물줄기 흔적이 있는 부분이 폭포였다.
물이 흐르고 있지 않아 이 곳을 보았을 당시에는
폭포인지 전혀 알지 못하였다.
전망대를 지나 너와정자 입구에서 찰칵..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친구들..
친구들 뒤로 분재들이 즐비했다.
이곳은 예림원에서 제일 인기좋은 액자 포토존이라고 한다.
멀리 보이는게 코끼리 바위로
이 바위를 액자에 담아야 하는데 몰랐다.ㅠ.ㅠ
그래서 코끼리 바위를 무시하고 액자틀에 친구들을 담았다.
다행히 주연이가 내 독사진에 코끼리 바위를 담아 주었고..
우리와 같이 버스여행을 하시던 분이 찍어주신 단체샷에
코기리 바위가 들어갔다..
너무도 시원하고 아름답고 풍경에 빠져
한곳에 너무 오래 머무르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지체하고 말았다.
한가한 한
부처불
이 또한 지나가리라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국내 최초 문자조각예술공원 답게
곳곳에 많은 문자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인물사진 찍느라 전부 담지는 못하였다.
또 다시 친구들의 관심은 꽃
자~한명씩 서봐봐~이쁘다~독사진 찍자~
선미 포즈 멋지고~
주연이 밝게 웃는 모습 사랑스럽고~
경숙이의 어색한 포즈 나름 신선하고~오케이~
주연이에게 양귀비꽃을 앞에 놓고 사진을 찍어달라 주문했더니
양귀비속에 나를 담았다..ㅎㅎ
사진관을 했던 실력 답게 사진찍는 감각이 남다른 주연이..
자~보는 사람도 없는데 한번 뛰어보자~
ㅎㅎㅎ잘 뛰었고 잘 찍었다~
사진 찍으면서 돌다보니 40분이 훌쩍 지나가 버렸고
10분안에 나가야 했다.
아무리 바빠도 수국은 그냥 지나칠 수 없쥐~
하늘천 문자조각동상 앞에서 흉내내는 선미..
나가는길에만난 울릉 자생 머루터널
장미터널
구름다위 위에서 마지막 단체샷 찍느라 선미 목 빠질뻔~ㅋㅋ
기념품 판매점을 끝으로 예림원 구경을 마무리 지었다.
예림원은 세계 어디에서도 분포지가 확인되지 않는 수목과
특산식물이 넓은 바다와 한 곳에 어우러진 식물공원으로
2006년 개원하여 나무 하나하나
돌 하나하나 개인이 직접 심고 다듬어 만들었다고 한다.
이 아름다운 숲속에 조형미와 생명력을 표현한
문자조각공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었고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코끼리 바위와
해안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사진 찍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정상 전망대는 올라가지 못하고
식물원을 전부 둘러보지는 못하였지만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 예림원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울릉순환로 2746-24 A동
★ 지번 : 경북 울릉군 현포리 318A동
★ 대표전화 : 054-791-9922
★ 예림원 이용시간 : 오전 8:00~18:00 일몰시까지
(입장은 폐장전까지 가능)
사진 - 아이리스와 친구들
2019. 05. 28 - 울릉도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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