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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에서
장미정원을 걸어보았습니다.
장미정원은 들어갈 때 그냥 지나쳤었는데
어둠이 깔리는 시간에 나오면서 둘러보게 되었어요
장미정원은 다른곳에 비해 규모는 작았지만
너라서 예쁜거야 라는 문구처럼
장미라서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장미하면 5월장미를 생각했는데
이제는 가을장미도 익숙해 지는 것 같아여
장미정원에도 사랑스러운 문구들이 걸려있어서 그런지
연인들이 많이 걷더라구요
연인길은 장미가 너무 엉성했어요
세월이 더 흘러야 걷고 싶은 멋진길이 될 것 같았어요
아무리 이쁜 풍경이라도 인물이 빠지면 심심해 지기에
신랑한테 카메라를 쥐어주었어요
하나둘셋도 없이 마구 눌러댔지만
사람들을 피해 찍느라 수고한
신랑의 성의가 괘씸해 주섬주섬 올리네요..^^
사진 - 아이리스. 서연빠
2019. 09. 19 -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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