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미쳤다 소리가 절로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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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맛집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미쳤다 소리가 절로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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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배가 슬슬 고파오는 4시가 되니

치킨이 먹고 싶다는 아이들

염지된 닭을 사용하지 않아 짜지 않고

육질의 부드러움을 한번 맛을 보았기에

노랑치킨을 시키라고 했어요

노랑통닭 신제품 마늘치킨이 맛있다고 해서

 배달시켜 먹어보았어요

 

 

막내아들이 주문을 했는데 봉다리가 두개나 왔더라구요

뭐가 이렇게 많아..? 했더니 

콜라랑 사이드 메뉴를 추가 주문했다나요

마늘치킨L : 19,000원

콜라 1.25L 하나더 : 3,000원

치즈볼 5개 :  4,000원

김말이 8개 : 3,000원

배달료 :  2,000원

[ 결재 : 31,000원 ]

다른 메뉴는 저렴한데 콜라가 좀 비싼것 같았어요

 

 

비닐 봉다리 하나에는 마늘치킨이 들어있었고

또 다른 하나에는 기본 콜라와 

추가주문한 콜라, 김말이튀김, 치킨볼이 들어있었어요

 

 

마늘치킨이 들어있는 비닐 봉다리에든 걸 꺼내 보았어요

네모난 플라스틱 그릇안에 

종이봉지에 들은 치킨과 마늘소스 치킨무와 콜라

치킨양념과 소금 허니머스타드소스가 들어 있었어요

 

 

 후라이드가 맛있는 집 노랑통닭~

착한데 맛있다라는 글귀에 고개를 끄덕끄덕~


 

 하얀 그릇의 용도는 치킨을 담는 곳

종이 봉투에서 치킨을 쏟아 담았어요

역시 뼈없는 살인데도 양이 푸짐하더라구요


 

노랑통닭 치킨양념과 착한 소금, 허니 머스타드드레싱

 

 

 알싸한 마늘향이 사람 미치게 만들었던 마늘 소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김말이와 치킨볼도

튀김옷이 깔끔했어요



지난번에 반한 노랑통닭의 치킨무

찰랑 거리는 국물이 없어 좋았어요



  배달된 것들을 모두 꺼내 세팅해 보았어요


 

마늘 소스를 치킨위에 부으려고 하니

찍먹하겠다는 아이들

OK~아이들 의견을 존중해 찍먹을 했는데

찍어먹으니 치킨에 마늘이 묻어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몇개만 접시에 담아 부먹을 해 보았어요

소스를 국자로 떠보니 아래에 마늘이 가라 앉아 있어

 찍먹보다는 부먹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부먹을 하니 치킨과 마늘을 함께 맛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 내 인생치킨은 이거닷~

 

 

막내아들은 마늘치킨을 먹자마자

미쳤다~인생치킨이 따로 없네~라는 말을 했고

딸도 맵지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김말이 튀김은 양념소스에 찍어 먹어보았는데

달짝찌끈 하면서 쫄깃


 

치즈볼의 쭉쭉 늘어나는 치즈~

치즈가 들어있어 느끼할 줄 알았는데

할라피뇨가 들어있어 매콤하다고 하더라구요

 

 

알싸한 마늘치킨은 이름 그대로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마늘소스가 치킨에 스며들어

생마늘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먹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어요

 

아이들도 입을 모아 인생치킨이라 할 정도로

맛이 기가막혔는데

알싸한 마늘치킨의 맛을 사진으로

보여줄 수 없음이 안타까움이네요

 

 

★ 노랑통닭 석촌호수점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94

지번 : 서울 송파구 석촌동 1-3 태호빌딩 1층

★ 전화번호 : 02-424-7979

영업시간 : 매일 16:00 -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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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리스

2020. 04. 12 - 노랑통닭 석촌호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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