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만들기가 가장 쉬웠다는 아들이 주방에 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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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만들기가 가장 쉬웠다는 아들이 주방에 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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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로제 파스타 소스 대용량



파스타 만들기가 가장 쉬웠다는 

요알못 큰아들이 만든 파스타

라는 제목으로 아들이 만들어준 

파스타를 자랑하며 올린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정작 파스타 만드는 법은 올리지 않았는데

파스타 만들기 검색어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

파스타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 하게 되었어요


로제 파스타 만들기 재료준비



요즘 적어도 일주일에 1번은 

파스타를 만들어 먹고 있기에

재료는 대용량으로 준비해 놓고 있거든요

면은 청정원 이탈리아 정통 스파게티면으로

500g 7봉은 먹었구요

소스도 청정원 로제 파스타 소스로 벌써 2번째에요

베이컨은 양 많고 저렴한 오양 파지 베이컨을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벌써 4봉째네요



냉동해물도 4번째인데

 지난번 구입한 해물 두봉은 다 먹고

해물시대 2,000에서 주문했는데

해물이 더 큼직하더라구요



야채는 마늘 16알, 양파 1개

사진에는 없지만 미니새송이 버섯, 브로콜리

간마늘을 준비했고



양념으로 페페론치노, 후추가루, 

천일염, 파슬리가루, 올리브유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보니 페페론치노도 2병째네요..ㅎㅎ

아예 용량이 큰걸로 준비해야겠어요



마늘 16알 : 편썰어서 준비

양파 1개 : 깍뚝썰기로 준비

미니새송이 버섯 2줌 : 편썰어서 준비

냉동해물 : 녹인 다음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

브로컬리 : 데쳐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

베이컨 200g : 잘라서 준비

(마늘향이 좋아 마늘을 많이 준비했고

양파도 많이 넣는게 좋아 1개를 준비했고

아들이 브로컬리를 좋아하지 않아 2인분만 준비했고

해물을 좋아해 해물은 넉넉히 준비했어요)


 로제 파스타 3인분 만들기



1. 소스를 만들기 전에 먼저 면 삶을 물을 올리고

아빠꺼 까지 스파게티면 3인분을 준비했어요



2. 물이 끓는 동안 소스를 만들었어요

먼저 페페론치노 5알 정도 부셔서 넣고

편썬 마늘과 간마늘 한스푼을 넣고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른 다음

약불에서 마늘기름을 내듯 볶아줬어요



3.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 면을 넣어주고

소금 반티스푼 정도 넣은 다음 7분간 삶아줬어요



4. 마늘이 노릇노릇하게 볶아지면

양파를 넣고 소금과 후추가루를 적당히 

뿌린 다음 2분 정도 볶아주었어요



5. 양파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나머지 재료를 한번에 넣어서 볶아주었어요



6. 파스타 소스를 넣고 끓일거라

재료들을 완전히 익힐 필요는 없어요

여기에 어떤 소스를 넣느냐에 따라

파스타 종류가 달라지는데

이번에는 로제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로제 파스타 소스는 450g 정도

(유리용기 소스 한병 정도 양)넣어 주었어요



7. 소스가 끓을 무렵이면 면도 삶아지거든요

삶아진 스파게티면을 넣어

다시 한번 섞어주면서 볶아주었어요



8. 이젠 마무리에요

소스가 되직하다 싶으면 면수를 한국자 넣어주고

간을 봐서 싱겁다 싶으면 소금을 더 뿌리고

후추가루가 부족하다 싶으면

후추가루를 더 뿌려서 입맛에 맞추면 되요



파스타 접시에 모양내서 담은 후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아들의 파스타 만드는 솜씨가 날로 향상되어

3인분도 뚝딱 만들어 내네요

요건 브로컬리 싫어하는 아들꺼에요



파스타를 자주 만들어 먹다보니

피클도 필요해 피클을 만들었어요



청정원 토마토와 생크림 로제 파스타 소스가

토마토향이 진해 크림맛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느끼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면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잘 삶았구요

로제 소스에 해물과 야채맛이 어우러

더 깊은 맛이 나서 좋았어요



새로 구입한 냉동해물은

가리비 대신 바지락이 들어 있었고

새우나 홍합은 익은걸 봐도 더 크더라구요

그리고 오징어가 대왕오징어 였는데

아들은 작은 링모양 오징어 보다 

이게 더 식감이 좋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알못 큰아들이 주방에 서는 날


아들이 파스타를 만드는 동안

주방 보조하면서 중간 중간 사진도 찍고

만드는 모습을 살펴보았어요


아들 말 처럼 시판용 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재료만 준비되어 있으면

만드는건 간단하고 쉽더라구요


요리하는데 옆에서 사진 찍으면

귀찮다는걸 알기에 아부 떨기 위해 

재료 준비는 제가 해주었거든


예전에는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했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다보니 

로제 파스타가 더 맛있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외식도 못하고 있는 요즘

매주1번 이상은 만들어 먹고 있는데

질리지 않는걸 보면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먹게 될 것 같고

요알못 큰아들이 주방에 서는날이 길어질 것 같아요..^^


사진 - 아이리스

2020. 12. 09 - 로제 파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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