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새해를 맞이하며 아이들과 조촐한 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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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새해를 맞이하며 아이들과 조촐한 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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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해가 지나고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웃님들은 연말연시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집에서 아이들과 조촐하게 홈파티를 하며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연말이라 배달음식점들이 바쁠 것 같아

냉동실과 냉장고를 털어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안주를 준비했어요



냉파요리로 닭봉 간장구이를 했어요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없기 때문에

 가스렌지를 이용 했어요

매번 아이들 간식으로 닭날개 구이를 해주었는데

특별한 날이라 구이에 간장양념을 더했는데

서연이가 사먹는 것 보다 더 맛있다며 극찬을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똥집 볶음이에요

이것도 평소에는 야식으로 해서 먹었던 요리인데

맥주안주로 만들어 맛있게 먹었어요



마른안주는 평소 제가 먹는 견과류를

 구색맞추기 위해 꺼내 놓았어요



과일안주도 있어야겠죠~

야채칸을 뒤져보니 한라봉과 단감 밖에 없더라구요

딸기라도 사다 놓을껄~후회가 되었어요



맥주는 제 입맛에 맞는 카스로 준비했어요



신랑은 확진자가 무섭게 늘어나고 있는

송파구 코로나가 무섭다며

지인이 있는 지리산에서 지내며 일하고 있구요

막내 아들은 오지 않아

큰아들과 서연이와 함께 건배를 했어요

이번에 마셔보니 제 주량이 딱 맥주 한캔 이더라구요..

한캔 마시고 나니 심장이 두근두근.ㅠ.ㅠ

술을 즐길 수 없는 체질이 참 속상한 날이었어요



방이시장 베이크 팡에서

서연이가 좋아하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샀어요

2020년 12월 31일을 보내고

2021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미리 초를 꽂아놓고 카운트 다운을 했어요



2021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매일 맞이하는 00;00

새해 첫날이라 그런지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서연이와 큰아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해주어 두배로 기쁜날이었어요



그렇게 저는 집에서 두아이들과 함께

홈파티를 하며 새해 맞이를 했어요



2021년 촛불을 보며 빌었던 첫 소원은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물러가

모든 것들이 제자리를 찾는 것이에요


아마 이게 전국민의 소원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리스 PHOTO STORY를 다녀가시는 이웃님들

새해에도 코로나 걸리지 않고 건강하기를..

새해에는 가정마다 복이 차고 넘치기를..

새해에는 웃을 수 잇는 일들만 생겨나기를..

새해에는 하시는 일 마다 모두 대박나기를..

새해에는 지난해 이루지 못한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사진 - 아이리스

2021. 01. 03 - 새해맞이 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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